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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후기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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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크론병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크론병 질병 평가
평가참여 2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4.0
통증경중
2.5
완치율
2.5

개요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병적인 변화가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고,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30%,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가 10~25%를 차지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진 않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 또한 신체의 면역 반응 이상, 자가 면역성 문제이며 홍역 바이러스, 마이코박테리아 등 모든 사람 소화관 내에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


크론병의 증상은 환자에 따라 종류와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증상기(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무증상기(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시기)가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복통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산통과 유사합니다. 주로 하복부에 나타납니다. 설사는 약 85%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설사 증상은 일반 설사와 같으며, 설사에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전체 환자의 1/3에서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는 증상, 식욕 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입안의 점막과 식도, 위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발현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며, 오른쪽 복부 아래쪽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소장과 대장에 모두 염증이 침범하는 경우가 55% 정도, 소장에만 염증이 침범한 경우가 30% 정도, 대장에만 염증이 침범한 경우가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병변 부위는 정상 부위 – 병변 부위 – 정상 부위가 반복되는 듯 건너뛰어 있는 양상을 보입니다. 장이 복벽에 위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장간막도 두꺼워져 있습니다. 비대해진 림프절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의 90% 이상은 항문 질환이 있습니다. 항문 직장(Anorectal area) 주위에 농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치루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성적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고, 상처와 장폐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공과 농양이 장의 벽을 관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외에 장의 기능 이상과 관련 없이 관절통, 관절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 눈, 간, 신장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의사는 재발성 경련성 복통 및 설사가 있는 환자에게서, 특별히 크론병의 가족력 또는 항문 주변의 장애 내력이 있는 경우에는 크론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단에 도움이 되는 기타 증상으로는 관절, 눈 또는 피부 등의 염증 또는 소아의 왜소 성장 등이 있습니다. 의사는 복부의 하부, 대부분 우측에서 종괴 또는 팽만 부분을 만져볼 수 있습니다. 4-1)혈액 및 대변 검사 어떤 실험실 검사를 통해서도 크론병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빈혈, 비정상적으로 많은 백혈구 수 그리고, 낮은 알부민 단백질 수치 그리고 적혈구 침강 속도 상승 또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 상승 등과 같이 염증을 알 수 있는 기타 지표들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간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설사가 있을 경우, 의사는 특정 장 감염을 배제하기 위해 대변 검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4-2)영상 검사 중증의 복통 및 압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복부에 대한 컴퓨터 단층촬영(CT) 스캔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수행합니다. CT 또는 MRI는 복부의 폐색, 농양이나 누공뿐 아니라 복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다른 원인(예를 들어, 충수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발하는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액체 바륨을 삼키게 한 후 위와 소장의 X-레이를 촬영하거나(상부 위장관[GI] 시리즈라 부름) 관장을 통하여 바륨을 투여한 후에 X-레이를 수행합니다(바륨 관장 검사라 부름). 보다 새로운 접근법으로는 CT 장운동기록법 또는 자기공명 장운동기록법 등이 있습니다. 소장을 평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비디오 캡슐 내시경검사입니다. 4-3)대장내시경검사 통증이 거의 없고 대체로 설사가 많은 사람에게는 대장내시경검사(신축성 있는 관찰 튜브를 이용한 대장 검사) 및 생검(현미경 검사를 위한 조직 검체 채취)을 수행합니다. 크론병이 소장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검사는 결장을 통해 소장의 마지막 부분(이러한 부위에 염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남)까지 계속 대장내시경을 진행하지 않는 한 질병을 찾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치료


크론병의 치료 목표는 질병의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질병의 진행을 막아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치료는 질병의 활성도, 침범 부위 (회장, 회장과 대장, 대장, 기타 부위), 그리고 질병 형태 (염증형, 협착형, 누공형)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크론병 치료에 사용하는 주요 약제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시프로플록사신), 생물학적 제제(항 TNF 제제, α4β7 integrin 단클론 항체) 입니다. 치료 중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전체의 약 50% 정도로,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천공, 조절되지 않는 대량 출혈, 지속적 또는 반복적 장폐쇄 및 대장암,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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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질병 평가 2건

화**** 2024-10-10 (목) 22:06 1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mediinfo/6264
치료반응
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크론병
진단병원
대학병원

치료후기

현재 25세 남자이고 15살때 장염에 걸렸었는데 수업시간에 화장실을 보내주지 않은 이후로 긴장을 하거나 하면 아랫배가 아프면서 변의가 있곤 합니다. 항상 설사는 아니지만 설사도 좀 하구요. 배가 자주 아픈경우는 보통 외출 전 1,2회 정도 화장실에가고 1년에 한두번 정도이지만 3번정도 간적도 있습니다. 또, 차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할때도 배가 아픈적이 자주있었고 오랜기간 이러다보니 요즘은 음식 조절을해주고 마음을 편히 먹으려 노력하니 차를 탈때 예전만큼 심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쉬는 날엔 아예 화장실을 가지않거나 한번만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최근 2~3년동안 치핵이 두번 생겼었는데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양배추등을 자주먹으며 관리를 해준 결과 많이 괜찮아 지기도 했어요

디**** 2024-05-29 (수) 11:49 6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mediinfo/3476
치료반응
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크론병
진단병원
대학병원

치료후기

지금 약 10년 정도 앓는 중 ㅎ
처음엔 발이 자주 아팠음 서있기가 힘들 정도로.. 그래서 발에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나아지진 않고 시간이 엄청 지나고 나서야 괜찮아짐(크론 확답 받았을 때랑 몇 개월 정도 차이 나서 관련 있는진 모르겠다)
입에 구내염이 엄청 많이 남 진짜 많이. 입 안에 연고 처방해서 발라두고 있었고
이거 좀 나아지려고 하니까 다리에 홍반이 올라옴
첨엔 정형외과를 갔었는데 일주일 입원해도 달라지는 게 없어서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길 권유 받았음
검사 한 5개 넘게 했는데 병명 안 밝혀지다가
결국 대잗내시경해서야 크론병으로 밝혀짐 - 대장이랑 소장? 에 염증이 엄청 많았거든

그 뒤론 계속 꾸준히 대장내시경 & 피검사 받는 중

확실히 약 덜 먹으면 염증수치 높아졌다고 하고 꾸준히 먹으면 낮아졌다고 해주드라
진짜 평생질환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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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경중
완치율
진단명
진단병원
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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