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드문 호중구성 피부병 중 하나로, 피부에 큰 궤양이 형성되어 일반적인 치료에 의해 잘 아물지 않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근에는 면역글로불린의 이상이나 호중구 기능 이상 등 면역체계의 이상과 관련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 작은 돌기 형태로 피부에 돌출되어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타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붉은
병변이나 물집이 아물지 않고 궤양으로 변하게 되며 열감과 통증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치료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드레싱을 하면 상처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국소치료로,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나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 국소 타크로리무스 제제의 도포 등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증상이 심하여 전신적인 약제 투여가 필요하며, 그 중 전신스테로이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질환이 침습적이고 스테로이드 투여에도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전신면역조절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이터너셉트와 같이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약물은 염증성 장 질환이 동반된 환자에서 특히 도움이 됩니다. 외과적인 치료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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