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 매부리랑 퍼진 코로 많이 고민 하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제주에서 서울까지 가서 수술했습니다.
성형 잘 모르는 남자 혼자 가면 과잉 진료 받을까봐
일부러 친누나랑 같이 다녔습니다.
여사친들한테도 병원 추천 받고 정보도 받았는데
처음 코수술 하는거면 무보형물도 나쁘지 않다길래 무보형물로 상담 많이 다녔고
그 중에서 맘에 드는 병원 있어서 상담 가서 수술 잡았습니다.
다른 병원들은 상담 원하는 부위가 아닌 곳도 견적을 내줘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제가 수술한 곳은 그런 과잉 진료 없이 딱 필요한 부위만 상담해주시는게 신뢰가 생겨서 그 점이 마음에 들어 수술 했습니다.
현재 3개월 정도가 되었는데 남성스럽게 일자 직선 모양으로 뻗어지고
고민 했었던 매부리랑 복코가 개선 돼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 재수술을 원치 않는다고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바랬던대로 재수술 없이 이번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형 이런 쪽은 잘 몰라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가도 다 알아서 잘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