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학 1년이 이렇게 다 끝나가는구나.
정말 1년동안 죽도록 안면지루 치료한다고.. 아무것두못하고..
새내기의 특권.?.. 흠.. 꿈도못꾸었다..미팅.소개팅.엠티.. 뒷자리..술?흠.. 다 남의이야기들.. 아..인간관계도 죽쑤고..
머.. 지루 이제 거의 끝나가는거 같다.
하지만.. 다신 돌아오지 못하는 내 대학1학년이.. 너무 .. 나중에 커서 .지금을 회상하면..너무 속상할거같다.. 그렇다구.. 지루란 놈을 원망해보았자.. 뭐.. 화풀이도안되고..
이렇게 나의 1학년이 가다니..
속상하다.
그래도..나는. 즐거움을 잃은 대신.. 삶에 있어서 진지함을 배운것같다..
삶은 감사하다고. 애써 생각하려구. 노력하고있다.
대학1학년...... 내가꿈꿧던 로망들이.. 다 이젠 하나도 해보지도못하구..안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