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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포럼

[지루성] 저는 확실히 장의 문제인거 같아요

작성일 15-03-06 14:37:00
조회 655회

본문

어렸을때부터 장이 안 좋긴 했는데

 

설사도 자주하고..

그때 아토피 앓았었고 ㅋ 근데 그게 아토피였는지 지루였는지는 모르겠구요;

요즘에 티벳버섯 키우고 매일 아침에 공복에 먹은지 20일이 넘어서 거의 한달이 다 되가는데

유산균 때문인건지 더 이상은 나빠지지 않는거같아요..

그렇다고 피부가 확 좋아지지도 않지만 ㅋ

vsl 유산균 일주일 좀 넘게 먹다가 귀가 얇은 저는 티벳버섯을 키우기 시작 ㅋ

티벳버섯 먹기 전에는 피부가 좀 특별난 음식에 반응하는것도 민감하고

뭐 먹으면 금방 열 올라오는게 심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나아진거같고

느낀건 겉에 보이는 피부 치료도 중요하긴 하지만

제 몸에 더 중요한건 몸 속이 더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거같네요

최근엔 각오를 하고 염색을 감행했는데요 (거의 6개월만의 염색)

염색약을 두피에 발라 놓으니 두피가 탈 듯이 뜨겁더라구요

그 동안 염색하면 얼굴에도 영향이 있을까봐 못 하고 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해버렸거든요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못 봐주겠더라구요

색이 이중이니.. 더 지저분해보이구

하고 난 후에 두피가 좀 각질이 생겼던거 빼고는 몇일 지나니까 나아졌구요

다행히 얼굴에는 영향이 없는듯..

그렇다고 염색 파마 너무 자주하면 안될거같고 ..

하나하나 무슨 실험하듯이 하고 있는거같아요 ㅋ

얘기가 좀 샜는데 .. ㅋㅋ

암튼

카페 글 읽다보면 어떤분들은 식단조절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해도 소용없다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런 글들 읽다보면 대체 지루라는게 뭘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장 속 문제 때문에 피부로 반응 올라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원인 불명이신분들 많이 속상하시겠다 생각이 드네요..

확실한건 지루는 평생 치료라는거..

이 생각만 하면 한숨이 푹푹 나오지만 그 동안 몸을 소중히 하지 않은 벌이라고도 생각하구요 ㅋ

장은 튼튼히 하는게 전 제일 중요한 치료법인거같아요

이러다가도 또 얼굴 뒤집어지면 참 그땐 대체 뭘 어째해야할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거같기도 하고.. ㅋ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제일 중요할거같네요.. ㅠ

지루 치료법이 하루 빨리 나와서 모두 고통에서 해방됐으면 좋겠어요 ㅠ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4

댓글목록

네ㄴ큰물결님의 댓글

네ㄴ큰물결 작성자
작성일

장도 영향있을것 같아요

S173님의 댓글

S173 작성자
작성일

인터넷검색을한참하다보니 지루성 피부염은 체내에 문제와도 연관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장이좋지 않았는데 저도 장의 문제인것같아요ㅠㅠ

룰루루루루님의 댓글

룰루루루루 작성자
작성일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저는 매일 모닝똥..

하얀금붕어님의 댓글

하얀금붕어 작성자
작성일

저도 변비가 심해진 시점이랑 지루성피부염이 발병한 시점이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