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익명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코성형]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봉서니 2012-04-20 (금) 20:31 12년전 881
https://sungyesa.com/new/free/806672
제주도에 사는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제주도에서 쌍수만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사는 언니가 쌍수하는거 알게되서 서울와서 하라고 하길래 제주도 보다는 서울이
좋을꺼 같아서 서울에서 하기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눈 하는김에 코도 하라고 눈은 네가 돈내고 코는 자기 돈으로 일단 해주겠다고
하라고해서 아무생각 없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하니깐 하지말라고 눈 코 다괜찮은데 왜하냐고 그러길래 솔직히 눈은
겹쌍커풀이라서 아이라인 그리는데 한시간 넘게 그려야되서 좀 편하게 화장하고 싶어서 쌍커풀을
하나로 만들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그니깐 애들이 눈 때문에 맨날 지각하고 하는거 다 아니깐 그럼 눈만 하라고 코는 진짜 이쁘다하고
저도 생각해보니깐 제 얼굴에 불만이 있던것도 아니고 눈은 너무 불편해서 하는건데 눈 코 다하면
내얼굴이 다 사라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니보고 다시 코는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언니가 해주겠다는 되도 왜 안하냐는 식으로 하니다 친구들이 말했던거랑 제 생각을 다 말했습니다
너는 굴러온 복을 차는 거라고 하면서 그럼 아예 서울 올라오지말라고 제주도에서 하라는 식으로
하니깐 눈은 서울에서 하고 싶다고 사정사정하니깐 그럼 일단 와서 얘기하자고 해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서울가서도 언니 나 코안할꺼라고 하니깐 왜 안하냐고 언니가 해주겠다는데 이러길래 또 얘기를
했습니다 언니도 눈 코 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얼굴이상하냐고 무서워서 그러냐고 시간지나면 다
너코 된다고 너얼굴 안없어진다고 눈코 했다고 너얼굴 안사라진다고 너는 언니말 왜 맨날 안듣냐고 막 화를내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언니는 29살에다 저는 막내에다 21살밖에 안됬고 저를 키우다 싶이해서 언니한테 화를내지도 말을
잘 하지도못합니다 언니있는사람들은 알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언니가 해준게 너무많아서 더욱
언니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한마디하고요
언니가 한마디 하더라고요 너가 계속 안한다고 했어도 너는 할수밖에 없다고 이미 다예약 해놨다고요
의사선생님 앞에서 아는게 없으니깐 아무말도 못하고 언니가 다 말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의사선생님이 또 코보다는 무턱이 문제라고 무턱을 해야 입나온것도 들어가보인다고
언니는 또 솔깃해서 제가 무턱 할까 이런식으로 하니깐 안하겠다고 하니깐 너 일단 시간됬으니깐
수술방 올라가 있으라고 해서 올라간사이에 언니는 무턱도 하겠다고 했나봅니다
일어나 보니깐 눈 코 턱 다 되있었습니다
근데 저도 막상하니깐 테이핑되있자나요 코만보면 코도 높아보이고 눈은 붓기도 많고 멍도들었지만 언니도 한달만 있으면 너세상
될꺼라고 하고 인터넷 찾아보니깐 눈은 실밥푸는날 부터 붓기 빠질꺼라고하고 해서 언니랑 같이 서울에 있던 일주일은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근데 실밥풀은날 부터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얼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둥글한 이미지에 귀염상이였다면 코도 너무길어지고 무턱도해서 얼굴도 길어지고 나이만들어보이고
하나도 이쁘지 않았습니다 눈은 매몰로 했는데 붓기도 안빠지고 두달째 소세지입니다 제주도 내려오곤 친구들도 제얼굴보고 아무말도 못하고 아무도 나 못알아보고
너무 달라진 내모습에 적응도 안되고 이쁘지도 않고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때매 죽고 싶다는생각까지 했습니다
너무 절박해서 언니한테도 말해봤습니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죽고싶다고 코도 빼고 눈도 풀고 턱도빼서 그랬더니
언니는 한달만 기다려보라고 지금며칠됬냐고 화를내서 저도 너무 성급한거 같아서 한달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한달지나도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언니도 걱정되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오고 카톡오고 했지만 언니도 무서워서 전화도 안받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대인기피증도 걸리고 이대로 지낼수 없어서 언니한테 또 말했더니 언니가 알겠다고 지금은 학교다니니깐 칠월달에 눈도 다시하고 코도 그때보자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는 학교를 다니지않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학교를 못가고 있습니다 근데 엄마한테도 말 못하겠고 언니한테도 학교 못다닌다는 말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칠월달까지 기다려 보려합니다 칠월달이면 코한지 오개월 짼데 그때제거 해도 코가 전처럼 어느정도는 돌아올까요? 콧대는 실리콘 코끝은 귀연골로 했습니다
제거는 빨리 할수록 좋다고 하는데 너무 고민됩니다





2,519,335
4,547,854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바다천사 12년전 12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806673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병원찾아삼만리
3.8
평가참여 31
|
의견참여 31
병원정보
의사정보
코성형
코제거(재수술)
코끝성형
눈밑지방재배치
이마거상
포토&후기
코성형수술후기 - 제나성형외과 댓글 0 조회 48 좋아요 0
옛날부터 콧볼이 넓어서 되게 고민하고 있었어요. 코에 보형물 넣는 건 싫어서 콧볼축소만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상담실장님도 친절하셨고 원장님 상담도 되게 자세하고 꼼꼼해서 제나 성형외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술도 권유 안하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공장형 성형외과 느낌도 안나서 되게 좋았습니다. 수술 후 다음날에는 소독하러 한번더 방문했고 일주일뒤엔 실밥 풀러 방문하러 가야합니다! 코가 완전히 작아졌다? 느낌은 아니지만 코의 존…
37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안호범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41 좋아요 0
안호범에서 16년도에 했다가 한번풀려수 19년도에 했는데 진짜 라인이나 눈은 예술입니다 ㅎㅎ 근데 또 풀렸어요 매몰로하지말고 부분절개나 절개로하라햇는ㄷ 제가 매몰한다고 했거든요ㅠㅠ 자연스럽게 잘 하주십미다..아직 절개는 뭔가 무섭고 그렇네요
2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127 좋아요 0
안녕 예사들아 첫수술 고2때 지방병원에서 했다가 너무 낮게되고 예쁘지않아서 미용목적으로 논현인가 서울에서 재수술받음 실리콘했는데 실리콘은 진짜..ㅋㅋ 면역력 낮고 술좋아하고 피부 얇은애들 절 대 비 추 3년만에 구축이랑 실리콘이 코끝 뚫고와서 제거후에 1년은 진짜 술만마시면서 ㅂㅅ처럼살았음 모양은 말해뭐해 제거하니까 데스노트 류크코됌 (내츄럴한거 추구한다하는 병원에서 함 어딘지 알겠지? 내 전글들에 후기 써놨는데 궁금하면 봐!)…
2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미앤모의원 댓글 0 조회 68 좋아요 0
잇츠미에서 앞트임 + 부분절개 추천했는데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서 매몰만 하고싶었음 김영문 원장님과 의견이 같아서 매몰로만 수술 진행 엄청 자연스럽고 대만족중 큰 붓기는 이주 정도 가고 잔붓기는 삼개월 만에 빠진듯
2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더난성형외과 댓글 1 조회 54 좋아요 0
들창코 때문에 몇 년 동안 고민만 하다 결국 늑연골을 이용한 코 재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엔 갈비뼈에서 연골을 채취한다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수술 후 코끝이 자연스럽게 내려오고, 얼굴 비율이 훨씬 조화로워졌습니다. 들창코 특유의 뾰족한 느낌도 사라지고 옆모습도 매끄럽게 변했어요. 주변에서도 “코가 정말 자연스럽고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지금은 코 덕분에 인상이 훨씬 차분하고 세련돼 보여 자…
2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0 조회 61 좋아요 0
저희 어머니께서는 몇 년 전부터 눈밑 처짐과 다크서클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셨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피곤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셨죠. 그래서 가족 모두가 어머니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여러 병원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여러 곳을 방문하며 비교해 본 결과, 이 병원이 가장 신뢰가 가고 전문적이라고 느껴져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상담 단계에서부터 원장님과 상담사분들께서 어머니의 상태…
3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노트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03 좋아요 0
뼈깍는게 무서워서 애프터사진 잘나온 병원보다 후기에 안파트다는 걸 중심으로 봐서 병원을 선택했는데요. 그병원이 노트성형외과입니다. 수술할때 뼈를깍는수술이였다는게 믿기지가 않을정도로 안아팠고. 지금 4년이 지났는데. 부작용도 없어서 행복해요. 부작용사진에 안면윤곽쳐짐있다고하는데. 제가 성형전에 사각턱이 너무 심해서 그런지. 쳐짐은 잘모르겠어요.
4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신사엘성형외과 댓글 1 조회 124 좋아요 0
나는 사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눈 밑이 꺼지긴 했는데 상태가 엄청 심하진 않았어 사진 찍어야 좀 티가 나고 실제론 그렇게 거슬리지 않아서 주변에서 눈밑지 왜 하냐는 얘기를 많이 들음.. 근데 성형이 본인이 맘에 안들면 하는 거지 뭐 내가 거슬린다는데 어캄 암튼 구래서 전 부터 발품 계속 팔다가 (병원 한 네 군데 돌아다닌듯) 여기 원장 쌤이 확신을 갖고 말씀하시는게 마음에 들어서 눈밑지 + (눈 밑 꺼져서) 지방이식을 하게 되…
4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1 조회 182 좋아요 0
콧대가 아예 없는 짧은 복코였는데 자연스럽게 둥글둥글하게 수술해달라고 했는데 만족합니다. 수술 한 뒤 전에 알던 친구들은 콧대가 생기니 세련되졌다고 하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자연스러워서 코 수술한 지 모릅니다.
5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