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코가 좀 커지긴 했지만 붓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룰루랄라 다음 날 테이프 떼고 샤워도 하고 세수도 하고 ... 실밥은 잘 보이지도 않는 것 같아서 3일 째부터
밖에 싸돌아다녔습니다.
집에 있으면 심심해서 운동 좀 한다는 게 요가를 했었는데요, 왜 그 아기 자세인가 몸 동그랗게 하는 거... 따라했었는데 문득 의사 선생님이 고개 숙이지 말라고 했던 게 기억났어요. 왠지 머리도 좀 아픈 것 같고...ㅠㅠ
실리가 자리 못 잡고 방황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걱정 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