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10년 전 쌍수, 이후 앞트, 밑트, 콧축, 코끝, 코재수술, 필러로 존못얼굴에서 존예가 됐어 얼굴형이 ㄱㅊ고 작은 눈과 복코가 개선이 되어서 피팅모델도 하고 촬영을 업으로 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어 눈코로 이렇게 변화된건 가성비 최고같음.. 암튼 이렇게 성형에 긍정적인 편인 나도 몇년 동안 가슴성형 고민하고 상담도 몇년간 8군데는 다님..
이게 만족도 대박인 수술이자나 그럼에도 4년간 고민한 이유는 주먹만한 실리콘을 넣고 다닌다는게 넘 불안하고 추후에 빼면 지금보다 못나질까봐? 그래서 병적으로 찾아봤는데 이건 참 위험한 수술인것 같아서 공유해봐 두서없지만 우리 몸은 소중하니 공유..
1. 가슴보형물의 실리콘은 결국 녹아서 아주조금씩 몸으로 새어나온대. 실온보다 약 10도 정도 우리 몸이 따뜻하고 문레기라 이해력이 부족하지만 겔성분이 액체화되면서 (장기간 몸속에 있을때) 보형물 껍질도 노화되며 조금씩 나온다고 함. 특히 액체형태 약간 푸딩젤리? 느낌이니까 (응축되지않음) 이게 몸의 림프절로 가고 진짜 심한 사례는 폐에 들어가서 기침으로 겔이 나온 사례도 있음(해외) 물론 매우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의사들이 트럭이 밟아도 안터져요, 터져도 응축되어 있어 안새어요 는 거짓말. 그건 상온+새보형물/ 그치만 우린 몸속+이리저리 움직이고 접히고 부딪힘 그것도 몇년간
2. 보형물 삽입으로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는 경우 (흡사 bii) 많음.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서 과다하게 면역력이 생겨서 (면역은 약해도, 과해도 문제) 피부발진, 두드러기, 입 눈마름 등 증상이 생길 수 있음 +그외 승모근 발달(보형물이 무거워서), 어깨 통증 호소
3. 보형물이 갈비뼈를 눌러 제거하더라도 완전 수술 전 흉곽으로 돌아오지 않음. 보형물을 넣으면 어쩔수없이 무거운 보형물이 평생을 압박해서 갈비뼈 윗부분이 눌려 함몰되고 주위 근육도 종잇장처럼 얇아짐 (제거한 사람들 모두 동일한 증상, 약간의 회복은 될 수 있어도 완전히 수술 전으로는 돌아오지 않음)
4. 몸에 들어가면 결국 보형물도 노후되고 말 그대로 늙음. 따뜻한 몸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응축되었던 겔의 분자가 작아지면서 액체화되고 보형물의 막도 찐득하게 녹으며 미세하게 몸밖으로 흘러나옴. 의사들이 터져도 괜찮다는건 이 실리콘이 림프절이나 체내에 돌아다녀도 무해하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매우 유해하다는 논문 다수 있음+ 물리적으로 몸에 돌아다니는 실리콘 제거 매우 어려움+ 의사도 안해줄라함
사실 내가 알아본건 더 더더 많은데 손아파서..
무튼 나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가슴수술을 결정하길 바래서 글 올려 특히 가슴부작용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
이미 수술한 예사들은 fda에서 수술후 2년 주기로 mri검사 권장하니 혹시나 모를 파열도 잡는게 좋을듯 싶어
그리고 가슴수술하면 가슴만 뭔가 차갑다는 후기도 있더라고 다들 건강하면 좋겠어 특히 슴은 진짜진짜 큰 수술이라는 점..
사진은 파열로 제거한 보형물, 파열되었는데 젤이 우리가 알던 형태가 아닌 찐~득하게 되어있어 + 보형물 껍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