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콧대 높은편 매부리 살짝 있는 코였고 첫수에 개방이 무서워 비개방 병원에서 매부리갈고 비중격으로 코끝 높였어 귀는 쓸수도 안쓸수도 있댔는데 안쓰고 나왔어
매부리랑 콧구멍 보이는게 스트레스였고 몇몇 병원에성 코 높고 이쁘니 그냥 살아라도 들었었어
비염이랑 축농증 엄청 달고 살았어서 그거 고칠겸 이빈후과 전문의 코성형 20년 이상 된 비개방 원장님께 받았고… 처음 부목뗏을때 코끝이 넘 높아서 빨리 내려오면 좋겠다 했었고 콧구멍은 그닥 많이 안보이게 개선되었단 느낌없엇어
복코 아니었는데 코끝이 엄청 동그래졌고 뾰족했던 원래 코모양은 없어졌어 새 부리처럼 코끝 엄청 떨어지고 날개연골이 아래로 내려온건지 약간 하얗게 비치기도 했어
결혼식 마치고 나니 입술필러때매 입 튀어나와서 구런지 코끝이 더 못나보이고 입술필러 녹여도 콧구멍 보이는거 신경쓰여 미치겠어서 재수술 알아보고 다니다 토욜에 했어
정면에서 코가 또렷했음 좋겠다했는데 그럼 실리콘을 쓰재
도저히 실리콘 쓰긴 무서워서 그냥 콧구멍 안보이는 방향으로 수술해달라했어
원래 이래부었었나 싶을정도로 눈은 몰려서 하나가 되고 턱은 다람쥐처럼 부었어
여기 병원은 토요일 수술했는데 화욜에 솜을 빼줘서 진짜 죽겠더라고ㅠㅠ 원장님은 1주일 후 부목 뗄때 본대
내가 계속 여쭤봐서 잠깐원장님 뵀는데 미간 많이 부었다면서 주사기로 짜냇어ㅜㅜ 이런 경험 첨이라 넘 무서웟 ㅠㅠ
근데 다행히 피 빼서그런지 쌍커풀 눈매 살짝 돌이온거 같기도ㅜㅜ 첫수술 1인 병원이었어서 코솜뺄때 처치 이런거 다 원장님이 해줫는데 여긴 아니어서 아쉬웠어ㅜㅜ
부목 떼면 한번 사진도 남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