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둘 중에 고민되서 예약금 넣은 곳인 ㅊㅇ(ㅊㄴㅈ) 재상담 잡아보면 어떻겠냐고 해서 갔는데 수요일 4시 예약이었거든? 근데 한시간 반동안 기다렸는데도 의사가 오지를 않는거임 솔직히 화도 나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생각들어서 걍 상담 안 받는다하고 나왔음
앞에서 담당 실장님은 에고 미안해서 어쩌지 이런 말만하고 데스크는 금방 의사쌤 불러준다고 하긴했는데 난 타지사람이라 상담 받기엔 버스 시간이 다 되서 간다고 함 아무리 전타임 수술이 있다고해도 그렇지 그럼 예약을 4시로 잡지 말던가 난 4시에 오라고해서 간건데 하
화도 내고싶지 않아서 걍 차분히 버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간다고 했는데 그때 저기서 원장 얼굴 빼곰 보이더니 본인 한시간 반이나 기다린 사람한테 별 말도 없이 내가 상담 안 받는거 같으니까 쌩 가버리는데 솔직히 거기서 하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음..
물론 시간 딜레이 뭐 그래 될 수도 있지 근데 1시간 30분은 좀 아니잖아 다음날에 예약금 뺀다고하고 진심으로 화 안내고 차분히 말했는데 한시간 반 기다리고 병원 대처가 진심으로 이건 아닌거 같아서 30분 후에 다시 차분히 이런 상황은 좀 아닌거같다.. 알고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통화로 말했는데 전화받으신 데스크 직원분이 자기가 그날 휴무라 상황을 잘 모른다고 좀 있다 실장님께 말씀드려서 연락 다시 드린다고 했는데 저녁까지 연락없음ㅋ 난 이 상담 때문에 왕복 8시간을 평일에 이 상담만을 위해서 일도 빼고 서울에 온건데ㅠㅠ
무보형물에 귀연골까지 안써도 가능하다는 말에 혹해서 여기 재상담 받으려고 한건데 다른 예사들은 여기서 수술 안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수술과 별개로 혹시 재수술이나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이렇게 대처가 미흡하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함.. 성예사여서 여기 후대처가 별로라는 말 좀 있어도 자연스러운 곳이라고 해서 1순위로 두고 예약금까지 걸었던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ㅊㅇ 예약금 빼고 둘 중에 고민했던 다른 병원으로 하길 참 잘함
진심 이 일이랑 별개로 여기 당일 예약 걸었는데 카톡으로 어떤식으로 수술할건지 따로 말도 없고 뭔가 예약 잡고나니까 크게 신경 안 쓰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수술 결정한 병원은 리스트줘서 복용중인 약이냐 알레르기 증상 같은거 물어보고 어떤 식으로 수술할건지도 자세히 알려줌 어떻게보면 이 일로 여기서 수술 안하기로 했으니까 잘 된 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