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중턱 얼지흡하고 한달차 바본, 라인, 흉터 궁금한 사람

<전>


<후 / 혹시 몰라서 부케랑 옷이랑 다 가림 >


<수술자국>

이번엔 정면위주로 사진 가져왔어


볼+턱 지흡
귀밑침샘+사각턱 보톡스
자갈턱보톡스+턱끝필러1cc


이렇게 수술하고 한 달 지났어 드디어
이전에 멍이랑 붓기 관련해서 글 썼었는데
한 달 지나면 라인,흉터 쓰러 오겠다고 한 약속 지키러 옴...

벌써 한 달이 지났다는 게 진짜 안 믿긴다 ㅋㅋㅋㅋㅋ
그사이 나는 웨딩촬영을 잘 마치고 돌아왔어,,,
근데 이제는 팔 등 복부 조지고 싶어서 쫌 안달나긴 함
얼굴만 얄쌍해지고 몸은 그대로니까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 받드라
지흡 한 번으로 안 끝난다는 게 진짜 맞말같음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바본 !
보통 2주차부터 잡힌다던데
나는 일주일차에 실밥 풀러 가서 원장님 만났는데
그때부터 슬슬 조금씩 뭉치는 거 같다고 하심
그러고 그다음 날부터 점점 뻐근해지더니
열흘차에 진짜 싹 뭉치기 시작했어
느낌 이상할 정도로 턱 부분에 엄청 크게 뭉침이 느껴짐
나는 당장 2주 뒤에 웨촬이 있기 때문에
이걸 그냥 놔둘 수가 없어서 무식하게 주먹으로 조짐
병원에 물어보니까 2주 지나면 참을 수 있는 통증 내에서
괄사, 수기관리 다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내가 조짐 ㅜ ㅋㅋㅋㅋ
일하면서 꾸준하게 꾹꾹 눌러주고 동글동글 힘주면서 풀어주고...

내가 한 병원은 후 관리가 붓기주사,붓기레이저,고주파 있는데
붓기주사는 굳이 싶어서 안 맞았고
실밥 풀러 간 날 붓기레이저만 받고 왔어 효과는 그닥... 모르겠더라
고주파는 한 달 뒤에 받으러 오라 해서 이번 주에 받으러 감
다른 병원 후기에는 1-2주차에 받는 거 같던데
여긴 진짜 빨라도 3주이후에 오라더라 !

현재는 바본이 겉보기엔 거의 없어 보이고
만졌을 땐 귀 아랫부분 턱 쪽이랑 볼 조금?
아 그리고 이번 웨딩촬영 때 한 3시간을 내내 웃으면서 찍었거든?
다음날 볼 쪽이 조금 아프더니 살짝 뭉침이 느껴졌음ㅠㅠㅠ
이번에 고주파 받으러 가서 물어보려고..

+++ 고주파 받으러 갔을 때 한 달 차라고 원장님 상담받았는데 뭉쳐있는 부분이 아직도 있긴 한데 많지 않은 편이라규 꼼꼼하게 만져가며 확인하시더니 시간 지나면 여기, 여기 더 풀릴 거라고 딱딱 찝어 말씀주셔서 완전 안도했어.... 혹시나 바본이 고민인 예사가 있다면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기다려보쟈.... 나도 그러려고 ㅜㅜ




그리고 라인 !
사진 첨부했는데
전엔 진짜 뭐 두꺼비마냥 웃기만 해도 목 없어지고 난리였는데
후에는 그래도 목도 생기고 웃어도 정면에선 이중턱이 안 보여
후 사진은 이번 웨촬 때 스탭들이 아이폰으로 찍어준 사진이고
전 사진은 그동안 친구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줬던 사진 ㅋㅋㅋ
셀카보다 남찍이 더 비교하기 좋을 거 같아서!
(사실 후기 올리고 싶어서 하루하루 셀카로 사진 다 찍어놨는데 사진으론 티가 많이 안 나서 조금 아쉬워.... 그나마 남찍이 티가 나고 실제로는 만나는 사람마다 살 빠졌다규 할 정도로 티 나! 특히 정면으로 볼 때 얼굴 자체가 얄쌍해짐)

보면 살짝 비대칭? 인 부분이 있는데
그건 내가 원래 비대칭이거든
원래 살 많았을 때도 왼쪽이 더 들어가있었는데
(사진상 오른쪽 / 전 사진에도 양쪽 라인 다른 거 보여!)
살 빠지니까 더 티 나는 거 같음.... 이건 쪼끔 슬프네
이건 얼지흡 한다고 맞춰지진 않ㄴ나봐 그냥 그대로 들어가네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리프팅 받으러 다녀야겠어 ㅠ
...뼈가 문젠가..... 무튼




흉터 자국 !
세번째 사진 보면 파인 부분 보이지...?
저기가 절개 부위... 이게 평소엔 안 보이는데
내가 입을 벌리거나 턱을 아래로 내려서 살이 모이거나?
어떤 특정 각도에서 파인 듯 보이거든....
나 지금 이게 너무 스트레스야ㅜㅠㅠ
병원에 물어보니까 원래 그렇다고 한 달 지나면
원래대로 천천히 돌아오긴 한다구 하는데
내가 살을 꿰매본 게 살면서 처음이라ㅠㅠㅠ
이게 너무 걱정이 됨
수술 부위를 만지면 안쪽으로 동글동글
엄청 작은 구슬같이 만져지거든
이거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나???

+++ 이 부분도 이번에 고주파 받으러 갔다가 물어봤는데 지흡 하고 살이 올라가며 붙으면서 수술 부위가 땡겨져서 그런다고 만졌을 때 동글동글 구슬 같은 건 뭉침 현상이고 시간 지나면 풀린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또 안심,,
그리고 웨촬땐 엄청 신경 쓰였는데 또 지금은 신경 안 쓰고 일상생활 하다보니 원장님한테 물어볼 때나 다시 자세히 봤는데 웨촬때보다 많이 안 파여있고 많이 풀린 상태라 살짝 당황ㅋㅋㅋㅋㅋ 시간이 약이다.......








휴 무튼 이렇게 한 달 차 경과도 적어봤어...
안 적은 부분에서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 물어봐
아는 선에선 다 답글 달게!!!!!

그리고 병원 정보는 전 글에서 너무 많이 알려서
아는 예사들도 있을 거 같긴 한데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적극 추천한다거나 하진 않아......
지흡 안정기가 3개월부터라는데 3개월 어떻게 기다리지..?
그 시기가 지나 봐야 추천하든 말든 할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한 달 지난 지금 나는 만족스럽고 딱 좋은데
다른 예사들에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추천한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