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쥬베룩볼륨에 대해 말해보려구 해
쥬베룩볼륨, 스컬트라같이 고체를 물에 희석해서 맞는 콜라겐 주사가 유행이지?
필러와는 다른 점이라고 하면 처음부터 점성있는 물질이 들어가는게 아니고 완전 물이 들어가서 콜라겐을 만들어내고 그 콜라겐으로 볼륨을 얻어내고자 하는 시술이야
처음부터 점성있는 필러 느낌이 아니라서 맞고 난 직후에는 윤곽주사 맞은 것처럼 액체가 피부에 들어있는 느낌이 나고 물이 빠지고 나면 기존 고체 제품 입자가 자리잡고 콜라겐 생성 시작. 우리 생각으로는 콜라겐이니까 내 피부같이 살이 차오르겠지?생각하겠으나
3회차 이상 맞으면서 얘네가 콜라겐화되면 마치 딱딱한 필러가 자리잡은 거같이 피부 안에 뭐가 생겨
상처가 치료되며 생기는 흉도 콜라겐이거든 비슷한 원리로
피부 조직 안에 그런 방식으로 콜라겐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딱딱한필러덩어리가 들어가있는 것처럼 만져지고 느껴져
쥬베룩볼륨 이런 거는 좀 그래도 저런 덩어리 형성이 덜한 편임 회차를 개인에 맞게 적게 맞으면 요런 덩어리가 안 생기기도 하고..? 나는 쥬베룩볼륨 한 달 간격 두 번 맞고 일시적으로 좀 차오르고 2회차때도 붓기,물 다 빠지니까 너무 미미? 약간 레이저리프팅 받고 시간 좀 흐른 뒤 정도의 볼륨감만 느껴지길래. 그 다음 한 달 후에는 엘란쎄 한 번 맞았어. 쥬베룩볼륨 맞은지 딱 세 달차에 쥬베룩 볼륨 맞았던 부위에 엘란쎄 맞은 것처럼 보형물 같은? 필러덩어리가 느껴지더라고. 엘란쎄 안 맞고 쥬베룩볼륨만 맞은 부위인데도. 그니까 개인차로 원장님 설명이나 인터넷에서 말하는 것보다 더 나중에 콜라겐이 차오르는 거지. 절대 급하게 한달 간격으로 확확 맞지 마...
내가 말하는 게 쥬베룩볼륨 스컬트라를 뭉치게 시술받아서 생기는 결절 요런 게 아님, 이걸 맞고 콜라겐형성 반응으로 생겨난 덩어리를 말하는 거야
엘란쎄는 이게 무조건 생겨 처음부터 겔형태인데 필러랑 차이점은 이게 들어가고 필러겔이 내 콜라겐으로 바뀌는 거야. 그래서 차라리 팔자 삼각존이나 턱끝같이 확실히 볼륨을 잡아주고 싶은 부분에 맞으면 유리한데
얘는 맞으면 바로 단단하게 모양잡혀서 그게 필러 들어간 것처럼 유지돼
이거는 되게 오래가는 필러라고 생각해야돼...
필러가 이동문제 이런 게 있다지만 엘란쎄 쥬베룩볼륨에 비해서 제거는 훨씬 쉽거든?
다만 엘란쎄는 내 콜라겐 되고나면 이동문제도 없고 마음편히 레이저시술도 받을 수 있고 그런 장점이 있지...
만약 쥬베룩볼륨으로 자연스러운 볼륨 생각 중이라면 두세달 간격으로 한 번씩 맞아서 상태 지켜보며 맞기를 추천.
혹시 ㄹㅇ 팔자패임 이런 게 고민이라 화끈하게 오래갈 목적으로 볼륨을 원하면 엘란쎄 추천 다만, 지금 젊을 때야 팔자~앞볼까지 통통한모습이 예쁠 수 있지 나이를 들면서 오히려 과한 볼륨이 징그럽거나 어색할 수 있어 적당한 탄력과 볼륨이 필요한데 그때가서 엘란쎄 없애려면 수술해야돼.. 여튼 매우 신중해야함!!!!
이거 모르는 사람들 꽤 많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