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차 1>
<6개월차 2>
<3개월_치과>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차각 생겼어
2개월 차부터 오른쪽 턱 라인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 보인다고 생각했어
그때까지만 해도 얼마 안 됐으니까 붓기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붓기가 빠질수록, 다이어트를 할수록 울퉁불퉁한 턱 라인이 선명해져서 3개월 차에
치과 방문에서 치아 문제 상담받는척하고 뼈 사진 찍어봤는데 진짜 뼈가 울퉁불퉁한 거야
담당 실장님이 내가 이거 이차각 맞는 것 같다 하니까 그거 그냥 지방, 근육 뭉친 거다. 붓기다 말하길래
치과에서 찍은 사진 보내주면서 나도 손이 있는데 만져보면 뼈인지 지방인지 근육인지 다 안다.
사진에 나온 뼈조차 울퉁 불퉁하지 않냐 하니까 그제야 원장님 상담 잡아 주더라
원장님 보시더니 자기가 보기엔 괜찮아 보인데, 그리고 뼈가 자리 잡으려면 원래 1년 이상 걸린다는 거야
6개월 차에 뼈 사진 찍어보고 정말 뼈 문제가 맞는다면 재수술 가능하고 뼈가 괜찮아 보이거나 뼈에 이상이 있지만 더 이상 깎을 라인이 안 보이면 재수술 불가능하데
이뻐지고 싶어서 수술한 건데 수술한 뒤로 매일매일 우울해 나는 이차각 없을 줄 알았어
이차각 때문에 입 옆이 불독살 축 늘어진것처럼 보여서 머리도 못 묶고 수술 전보다 옆모습 자신 없고 자존감만 더 떨어졌어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수술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자신의 얼굴형이 진짜 엉망진창 게 빻은 개 아니면 진짜 하지 마
올린 사진은 현재(6개월 차)야
치과에서 찍은건 3개월차야
사진상으로만 저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저렇게 보여서 만나는 친구마다 이상하다고 말해..
원장님 말처럼 1년뒤엔 자연스러워질까? 지금 이차각으로 보이는것도 자리 잡아서 매끄러워 지는건가?
이젠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기도하고 재수술 못할까봐 불안하고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