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가슴수술하고 직장이랑 친구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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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하고 직장나가면
평소보다 두꺼운옷 입어야하고 ㅠㅠ
(원래 평소에 얇고 붙고 파인 가벼운 옷 많이 입는 타입)
친구들 만날땐
(원래 더더더 얇고 붙고 왕창파인 가벼운 옷)
입던 스타일이었는데
보정브라+윗밴드때문에
갑자기 옷 엄청 두꺼워져서
목끝까지 오는 선비옷에 할매 쪼끼랑
색동 저고리까지 뺏어입어야
티안날거같은데
날씨 점점 풀려가서
실내에선 특히 더 얇아지는데 ㅠㅠ
오늘 10일차인데 10일동안
아무도 안만나고 일도 못하다가
이제 더 쉬지도 못하고
사람 안만나고 집에서 아프기만하니까
우울증 정신병 터지는데 뭐라고 말해야하지 ㅠㅠ
수술했다고는 말하고싶지않구
윗밴드만 빼면 티 안날거라서 굳이
말할 필요없는거같아 ㅜ
(앞으로 윗밴드 약 2주 남음)
좋은 핑계거리 없을까?
교통사고? 갈비뼈골절? 쇄골에 금가기?
가슴에 혹 제거? (이건 좀 무리수..구설수 오를까봐ㅠ.)
팔에 가짜깁스..???
몸이 전체적으로 부해졌고
날이 풀려도 실내에서 계속
두꺼운 옷을 입을수밖에 없는 사정이 뭐가있을까...
참고로 내가 수술한 병원 윗밴드가
다른분들 후기 사진들이랑 다르게 엄청엄청 두껍고
끝에 돌돌 말리는 스타일이라 옷 커버하려면
최소 한겨울 옷이야 ㅠㅠ 쿠팡에서 얇은거 사서 기다리고있긴한데 그래도 심각 수준 ㅠㅠ
아무말이나 도와줘 예사들~! 집단 지성의 힘!!
수술한거 이야기하고 뒷담까이는 경우도 잇는지 알려죠ㅠ
댓글목록
우리집고양이야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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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라고.... 5cm라고..... 뽕브라몰에서 파능거 있거든 그게 가슴 진짜 커보여...
햄톨이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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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야옹] 원래 그거 하고 다녔었긴한데… 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텐 살쪘어 뽕브라야 할텐데 직장에서 뽕브라라고 하긴 좀… ㅠㅠ 수치핑ㅠㅠ ㅋㅋㅋㅋㅋㅋ
햄톨이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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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고양이야옹] 가슴에 혹이나 종양 이런거 생각해봣는데 그럼 그걸로 구설수 오를거같아서 ㅠㅠ 흑 젠장22222
궁그미그라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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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자 드글거리는 ㅋㅋㅋ 완전 보수적인 회사라서.. 최대한 가리고 옷 여러겹 입고 비실거리면서 아픈척 하고 다니려구...
햄톨이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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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그미그라미] 그치 ㅜㅜ 평소에 얇게입는타입이라 걱정 ㅠㅠ 괜찮은 핑계거리 없으까 ㅠㅠ
바비7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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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은겨울에해야하는거구만.ㅜ
나도이번달예정인데.더워죽겠고만.
굳이거짓말할필요잇을까~
그냥당당하게말해버려~
햄톨이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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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74] 생각보다 너무작아서 말안하면 아무도 모를정도인데 굳이 말해서 온갖사람들에게 뒷담 가십거리 되기싫어서 ㅠㅠ 그래서 무슨 핑계댈까 생각했엉 흑흑 맞아 그래서 겨울에 해야하나바 ㅠㅠㅋㅋㅋ
햄톨이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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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slsmxlw] 안에 겹겹이입고 바람막이를 입어도 밴딩이 울룩불룩 티가나 ㅋㅋㅋ ㅠㅠㅋㅋㅋㅋ 의견고마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