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절실한사람은 하는게맞는거 같은데
코가 진짜 대수술이었음..
너무힘들다 ㅠ 자가늑빼고 두피측두근막빼서 두피에 스크래치생기고 귀 연골빼서 귀에도실밥있고 귀 연골 없는거 겁나티나고
머리묶고 일해야하는데 머리묶으면 스크래치 다 티나고 ;
실장님은 설명도 대충해줌.. 원장님 뵐때도 잘 없고
수술끝나고 뭐 어째했다 어째했다 이런거 설명도없고.
수술 6시간걸렸음 ; 부작용도 지금생기고있고
이중턱 지흡했는데 침이 마르질 않음. 뭔 레몬먹은사람마냥
계속 침이 흐름. 그냥 흐름... 밤이라서 어째할 방도도 없고
일단 잠을 못잠. ㅠㅠㅠ 누우면 침삼키느라 바쁘고
침삼키면 코안에 솜때문에 숨도 모자라고 숨도몰아서쉬게되고
늑연골 겁나아픔. 그냥 갈비뼈 부러진 사람이랑 똑같음.
이렇게 부작용이많고 힘든수술인줄 몰랐던 내가 바보같음 ㅠ
수술 설명도 실장님이 걍 대충해주고 빨리빨리 넘어갈려고 했고 뭣보다 수술이 너무오래걸려서 그게 맘에걸림 ㅠ
나같은사람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