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비포>ㄹㅇ 로 중요한듯 일단 나는 원래 세미아웃이었고 첫 쌍수는 부분절개엿어 근데 스무살때 뭣도 모르고 한 쌍수가 너무 잘됐었고 라인자체는 이미 내 눈에 잘 맞았는데 5년 지나니까 풀려서 다시하게 된거
이번 병원에서 다른거 안원하고 내 원래 라인대로 안풀리게 하고싶다했엉 원장님 유튜브에서도 많이 봤었고 워낙 유명한 병원이라 걱정도 안했어 ㅋ .. 내가 하기 어려운 눈도 아니고 트임도 안했거든 난 내 눈에 부분절개 자국도 선명해서 따로 라인 잡을때 말 안하고 그냥 제 원래 눈 처럼만 하고싶다고만 말한듯(개후회됨 같은 라인이든 뭐든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해야됐어 ㅜ)
근데 수술하고 나오니까 내 눈이 그냥 인아웃이 된거야 원래 화려한 얼굴이었는데 순식간에 라인이 낮아져서 진짜 쌍수하고 거의 한달을 사람도 안만나고 그랬어 ㅜ 근데 두세달부터 눈두덩이 붓기 빠지더니 지금은 라인이 많이 들어남
난 솔직히 라인 더 높게 한번 더 하고 싶은데 이번 계기로 쌍수 하나도 결코 작은 수술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무서워서 그냥 이 눈으로 살려구 ㅜ
웃긴건 나는 바뀐 내 눈이 너무 순하고? 맘에 안드는데 친구들, 부모님, 남자친구까지 지금 눈이 순해보여서 훨씬 낫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젠 그냥저냥 만족하고 살고있어
암튼 재수술할때 나 처럼 별 조건없이 하는 예사들도 자기
니즈를 진짜 의사 귀찮을 때 까지 정확하게 전달하길 바라 .. 시간 많이 지나서 도움되라구 써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