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딱 부목떼고 너무 높고 안어울려서 망했다고 생각함
12일차까진 콧대 붓기빠져서 콧대는 붓기였구나~했는데
코끝이 너무 피노키오처럼 높았음 진짜 2주까지 재수술하고싶고 코 떼버리고 싶고 맨날 밤새고 아침까지 성예사만 들여다봄
ㄹㅇ 정병이 왔었던 것 같아
왜냐면 첫수술에 자가늑했고 병원도 발품 제대로 안팔아서 후회했었음
2주때 코안쪽 실밥 풀러가는데 갑자기 붓기가 어느정도 빠져보이고 좀 예뻐보였음
원래 의사쌤한테 a/s해달라고 말하려했는데 말할까말까 애매해짐 물어보긴했는데 당당하게 다 생각하고 한거래
이제 딱 18일차인데 화장하니깐 걍 살맛나 하기 잘한것 같아
성예사에서 나중에 붓기빠지고 낮아질까 걱정이나 하지말라는 댓글이 생각남 전에 정병때를 부끄러워하지나말라던데 진짜 맞는 말임
그냥 초반부터 다들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써주고싶었어 어려운거 아는데 다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