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리스트 중에서 중형 병원들이 좀 잇거든
워너비랑 루브르 위버스, 쁠리랑 어나더는 개인이라 노상관
워너비는 거의 차원장님 추천해주는 거 같은데 루브르 / 위버스가
은근히 갈리네 예약한 사람 어느 원장님 지정햇엉?
일단 내 코 낮은 매부리코, 실리콘 생각중! 자려하게 할 예정 많이는 아니구
티아나성형외과 최항석원장님께 코수술 받음!!
코수술 했다가 쳐진사람처럼 코끝이 좀..ㅋㅋㅋ
게다가 무거운 느낌의 코여서 고민의 고민을 하다가
진짜 무섭지만 큰 맘 먹고 수술했어...으으으ㅠㅠ
다른사람들은 그냥 시술처럼 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전 진짜 몸에 칼대는것도 무섭고 쫄보라 결정하는데 엄청 힘들었던..ㅠㅠ
정말 힘든 결정이었는데, 힘든 결정 한 만큼
수술이 잘 돼서 결과값이 잘 나와 다행~
병원 직원분들 분위기가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고…
저는 통통..? 을 넘어서 뚱뚱한 체형인데요..?
165cm 80kg 스펙이고, 이 스펙이면 얼굴에 살이 많은게 당연하겠죠?!
근데 저는 유독 심하게 얼굴에 살이 많은 편이여서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받았는데요…특히 이중턱 !!
남이 찍어준 저의 모습에선 턱선은 당연히 없었고,
힘을 주고 목을 쭉 뺀 상태를 계속 유지하지 않는 한 이중턱은 그냥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ㅎㅎ
체형은 옷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얼굴살. 특히 이중턱은 어떤 짓을 해도…
첫수나 재수 둘다 높이는 마음에 들었는데
코가 이상하게 휘어보이더라구..
거기에 찝혀보이기도 해서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삼수했다..
근데 이번 수술은 진짜 대성공인듯 ㅠㅠㅠ
그동안 휜거 때문에 사람들이 한마디씩 얹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좀 더 빨리 할걸.. 이라는 생각만 드는 요즘이야
별거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병원 선택한 기준은
첫번째는 원장님 약력을 진짜 중요하게 생각했구
두번째로는 원장님이랑 미감이 맞는지, 또 커뮤니케…
원래 쌍커풀이 있는 눈이라 쌍수 생각은 없었지만 쌍커풀 라인이 짝짝이 인 점에서는 조금 아쉬웠었음
그리고 옛날에 쌍커풀 있는 눈은 쌍수 하기 힘들다는 유튜브를 본적이 있던것 같아서
괜히 멀쩡한눈 수술 했다가 망칠까 수술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고 생긴대로 살아야지 라고 생각 함
근데 친구가 자기 성형외과 가는데 따라가 달라고 하도 졸라서 따라가게됨
사실 조금 궁금하기도 했었음ㅋ.. 그렇게 친구 따라간 병원이 여기 ㅋㅋㅋ
첨에는 그냥 따라가 주고…
예전부터 얼굴에서 눈이 제일 컴플렉스였어
처음에 있던 컴플렉스들은 예전에 눈매교정 한번 받으면서 해결했는데,
안검하수가 완전 교정된건 아니라
졸려보인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고
눈이 뭐랄까....완전 무쌍도 아니고
꼬막눈도 아니고 눈 가로세로 폭이 좁은건 더더욱 아닌데
그냥 뭔가 답답해보이는..?
주변에서도 눈 예쁘다고 얘기도 몇번 들었고 그런데
그냥 거울볼때마다 계속 거슬리는 그런 정도였던 것 같아
이걸로 재수술하긴 애매한데 그렇다고…
광대가 심한건 아닌데;; 사진 찍으면 넓어 보이고 턱밑으로 처진 이중턱이랑 심부볼 때문에
전체적으로 광대부터 턱끝까지 얼굴 라인이 안 예뻐서 스트레스 였어요
쿠키에서 수술한 친구가 너무 잘되서 지인추천으로 갔는데 윤곽3종 다하라고 할 줄 알았는데
과한 권유없이 제가 고민이었던 광대뼈축소 수술이랑 심부볼&양볼,이중턱지흡만 권유해 주셔서 수술 결정하게 됐어요 !
수술당일엔 원래 잘 붓는 얼굴이라 붓기는 좀 있었는데 목이 좀 칼칼한? 느낌 빼고는 많…
입꼬리보톡스랑 입술필러 일주일째!
결혼식 한달남아서 고민했는데
더늦기전에 그냥 맞았어요 ㅎ,,ㅎ
아프지도 않고 하루이틀 멍 살짝 있고
붓기멍 다 사라져서 진짜 걱정한것과 달리
너무 자연스럽고 마음에 들어요 ㅠㅠ
거울볼때마다 입술만 보는중 ~~
원래 화려하게 해주는 곳인데 저는 처음이라
입꼬리는최대, 입술은 자연스럽게 했어요
다음에갈때는 좀 더 넣을듯 !
참고로 필러종류는 입술주름이랑 수분채워주는
자연스러운 용도로 골랐어요
수술전에 턱선보면 심각해서 어느 각도에서 봐도 답없었음.
(예전사진 보니까 이 정도로 무턱이었나 싶다)
그래서 이중턱 지방흡입에 대해 막 찾아보려는데
남자라서 어떻게 알아봐야될지 감이 안왔음.......
일단 인터넷에 미친듯이 써치를 했었고
후기, 정보가 제일 많은 곳들이
경험과 노하우가 많을 거 같아서
우리 포함해서 몇몇 군데 발품 돌아봄
근데 직접 가보니까 난 심각한 타입이라 그런가
거의 모든 곳에서 이중턱이랑 근육묶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