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피부고민 한번도 한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뒤집어진 후로 복구도 안되고 피부과만 3군데 가서 관리 패키지 2번 끊었고 항생제도 먹고 있는데 초반에만 잘 듣다가 지금은 번지기만 함
날치알같이 생긴게 엄청 퍼지거든?? 처음엔 좁쌀인줄 알고 짰다가 찾아보니까 모낭염 같은거야 그래서 이제 안짜고 위생관리만 해주는데 그러니까 덜 번지긴하는거 같거든 근데도 날씨가 날씨다 보니까 땀나서 집와서 거울보면 번져있고 얼굴 빨개져있고;;;
그리고 피부과들 왜 모낭염이랑 여드름 구별을 못하지? 난 다 번지고 나서야 내가 모낭염인가?생각 들었는데 피부과 어디에서도 모낭염 얘기 자체를 안함 번지는거같다,여드름처럼 피지가 보이는게 아니다 말해줘도 여드름은 안번져요 이러면서 자기 할 얘기만함 그니까 여드름이 아닌거같다고요;;;
뒤집어져서 이거에 400은 썼어;;; 근데 더 웃긴건 처음엔 색소침착 때문에 피부과 간건데 지금은 모낭염 때문에 고생중이야 피부과 다니고 더 피부 얇아지고 더 난리남
홈케어 위생관리 해주면서 천천히 회복하게 두는게 나을까…? 보니까 회복이 아예 안되고 있진 않거든 땀때문에 나갔다오면 번지긴 하지만.. 피부과 계속 다녀도 나아지는거 없고 더 예민해지는 느낌이야
그리고 원래 둔감피부에 뭐 잘 안났는데 지금은 조금만 자극와도 바로 뒤집어지는 민감 피부로 바뀐거 같아서 미치겠어 근데 이렇게 바뀐게 피부과 관리 받고 이렇게 된거 같음
모낭염 극복한 사람 도움좀 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