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오전 시술>
- 수술 전 상담
수술 방법 : 매스/안 녹는 실밥
매스가 레이저보다 회복이 빠르다고함
레이저의 장점은 세세한 디자인이 가능한 것
나 같은 경우는 필요 없다 했음
매스로 진행하기로 결정
- 수술 직후 수술대 위
마취 시작 10시 20분
수술대에서 깬 시간 11시 20분 (팔에 링거 달려있음)
비몽사몽 정신없음
아프면서 따가움... 그리고 아픔 + 자동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게 됨
- 회복실
천천히 일어나서 회복실 왔는데 물 한 모금이랑
커피 사탕 줘서 기분 좋음
누워서 까먹기 전에 쓰는 중
회복실에서 약 40분 지나니 통증이 완화되는 게 느껴짐
이건 진통제 때문인 것 같았음
- 화장실
쉬하는거 뭔가 무서웠는데 안아팠음
30분 정도 수액 맞으면서 있으니 견딜만함 별로 안아픔 이후 약 받고 택시 탐
(하루에 세 번 이틀간 항생제 복용해야 함)
- 집
수액 맞고 나서부터 별로 안 아픔. 오래 앉아 있는 게 힘들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나는 괜찮았음 약간 신경 쓰이는 정도고 심하게 아프거나 하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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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차>
가려움. 겁나 가려워서 긁고 싶음
회복되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참아냄
하루에 두번씩 따뜻한 물로 씻어줌 (박박 씻는게 아니라 살살 물을 얹어주는 느낌)
중간중간 좌욕도 진행해줌. 따뜻한 온도로 엉덩이가 다 잠기게 10분 진행 (붓기 빼기 위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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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이후>
5일차부턴 그냥 신경 하나도 안쓰일 정도로 괜찮았음
참고로 나는 소음순만 절개했고 다른건 안했음
7일차에 실밥 풀었는데 내가 상상했던 것 보다 안아팠음!
결론은 아주 만족하고 있음 소음순끼리 딱 붙지 않아서 통풍도 잘되고 좋음
모양도 훨씬 이뻐짐..ㅋ
아플까봐 고민하는 분들 츄라이 츄라이~~!
+ 정보 궁금한 사람 있을까봐 남겨둠
안산에 있는 세인트파크 산부인과에서 했고
비용은 70만원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