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가 제일 아프다던데, 아픈 건 모르겠고 깎았던 털이 자라면서 너무 간지러워 ㅋㅋ 게다가 살아물면서 가려운 느낌도 많이 나.
주의할 점 하나 알았어.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피 쏠리면서 출혈 생길 수 있어.
외관상 사흘만에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어. 가끔 실수로 다리 많이 벌릴 때나 잘못 앉을 때 따끔한 느낌은 있어(1~2일차때도 그랬음) 그런데 전보다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 출혈도 거의 없네 이제.
아, 닦을 때 구석구석 닦을 필요 없어서 너무 편하다. 닭벼슬 사이사이에 낀 수분, 소변, 이물질 뒤집어가며 사이사이 닦느라 성가셨는데, 이젠 안 그래도 된다 생각하니 행복하네.
후기 좀 천천히 올릴 것 같아
변형 많이 온 경우나 눌려서 통증 있는 경우면 수술 추천, 아닌 경우에는 굳이?싶은 수술. 미용보단 기능적 개선을 위한 수술이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