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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수술하고 정병시기 어떻게 견디고 있어?

작성일 23-07-20 18:33:43
조회 1,256회
커뮤니티성형관련수다방성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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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6일차인데
내가 봐도 진짜 심할정도로 너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어ㅋㅋ
티 안나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한테 말 안할라고 했거든ㅋㅋㅋ 남친한테도 말 안했음
동생한테만 말했는데 코에 뭘 하긴 한거 같은데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함
참고로 남자고 성형에 관심없는 동생이야ㅜ
아마 내가 뭘하고 와도 관심없을듯..

근데 생각보다 회복기간 길고 붓기도 생각보다 많구
원래 내코랑 너무 달라졌고
좀 화려하고 비대칭이구 이상하고
근데 당연히 다 붓기니까 빠지는건데
며칠뒤에 남친도 만나구 사람들 만나야하니까 미치는거 같애ㅋㅋ
수술 부위 사진 매일매일찍고 비교하고 걱정하고
또 3개월동안 웃지 말라고 하니까 더우울해지는듯
웃어야 행복해진다잖아^^ 그게 진짜 맞말이야ㅜㅜㅜㅜ
내생각에 3개월동안 계속 좀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살아야할거 같은데
이 시기 어케 견디나 참 걱정들어
다른 생각으로 돌려볼라고 웹툰 보다가도 갑자기 궁금한점 생각나서 성예사 들어오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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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목록

cucucui님의 댓글

cucucui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나 맨날 성예사 들어와서 글쓰면서 하루를 보내는거같아 ㅠㅠ 솔직히 멘탈나가서 힘들지 ㅠㅠ 누구한테 맨날 얘기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나마 여기서 글쓰면서 시간보내는게 약간의 위안이라도 되는 거같아

하룽쓰님의 댓글의 댓글

하룽쓰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cucucui] 공감된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무슨 느낌이고 기분인지도 모르니까 얘기를 해도 한정적임
그나마 성예사 들어와서 위안 얻고 마음 다시 다잡고 하는 중 ㅠㅠ

룰루님의 댓글

룰루
작성일

나는 그냥 웃고 싶을 때 하품할때 맘 편히 했옹
나는 남친한테 말하고 했는데 화장할 수 있기 전까지 안 만나겠다 했었구 낼 보는데 뭔가 나도 긴장+설렘+걱정??
한 게 낫다고 할 거 같은데 나랑 남친이랑 되게 솔직한 편이라ㅜ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남친도 콕 집어 말할거 같음ㅋㅋㅋ
앞으로 사람들도 만나야 하는데 코수술 한거 치고 낮다거나 변한게 없다거나 드라마틱하지 않다거나 성형 티 난다던가 얼굴에 안 어울린다거나 그런 평 들을까 좀 걱정ㅠ
그렇다고 난 거짓말로 말해주는 건 싫어서 솔직하게 말해달라 할라구

디게님의 댓글

디게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난 그냥 집에 틀어박혀서 맨날 겜하고 산책하고 놀다가 붓기 적당히 빠지고 좀 탱탱할 때부터 밖에 나다녔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