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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성형관련수다방

[성형수다] 성형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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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 거울을 많이 보는편이 아니었는데
성형하고 나선 계속 거울보고 내 얼굴 뜯어보고있어
정신병 있것같아

난 앞트임 쌍수 코 세개했어. 윤곽도 하고싶었는데
원장쌤이 자연미 추구해서 하지말래.
나도 그땐 처음이라 그냥 원장 쌤 말 들었어.

앞트임 쌍수 다 잘됐다는데 원래 잘될 만한 눈이었어.
원래 눈 앞머리가 너무 답답해서 하면 무조건 대박나는 눈이었고 쌍커풀은 원래 있었어. 근데 붓기따라서 매일 라인 달라져서
라인 만들러 간거였어.

근데 앞트임 눈 짝짝이야
쌍수도 전에 원래있던것보다 못생기게 라인타졌어.

앞트임이랑 쌍수하는건 옳은 선택이거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할텐데
여기선 다신 안 할것같아.
어느 의사한테 내 눈 갖다줘도 이것  이상의 결과물 나올듯.
자연미를 추구해서 그런가 눈도 자연스럽고
아무도 수술한걸 몰라봄.
근데 문제는 안 예뻐. 걍 강남가서 눈 집고 앞트임 할걸 후회중.

코도 사람들이 수술한지도 몰라. 말해야 알아.
=  별로 안 예쁨. 자연미 추구해서 콧대도 별로 안 올리고
복코인데 복코 교정 없고 연골도 안 묶었어
화려하게 할걸 존나 후회해

그래도 부작용 없는걸 다행으로 여겨라~  이러는데
속상한건 속상해.
돈 시간 다 들였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미미하다는거야...
그래도 한게 훨씬 낫긴해 과거보단.

그냥 좀 더 알아보고 할걸...
윤곽을 미리 할걸  지금 돈도 다 떨어져서 윤곽 할 돈부터 모아야해 저땐 윤곽 할 생각에 살도 다 빼놨다가 지금은 다시 찜.
저때까지만 해도 눈 코 생기니까 윤곽까진 안 해야지 싶었는데
어 존나 해야해 
윤곽부터 하고 눈 코 만들걸, 다른 잘 하는 병원갈걸 후회.

지금 내 눈 물고기눈 같아.
관상학에서 뱀눈 물고기눈 이러는데... 걍 물고기눈이야.

전에는 개답답한 꼬막눈에서 물고기눈 됐어
사진 찍으면 코만 보여
눈은 옆으로만 길어서 동양인 인종차별할때 눈 찢잖아
그거랑 똑같이 생겼어.
복코 개선 안되고 콧대만 살짝 올려서 걍 코가 비대한건 똑같고
얼굴은 짧은 땅콩형이라서 네모난 정사각형이야

코큰 정사각형 티벳여우됐어.

근데 원래도 못생겨서 병원원장쌤이 수술을 잘못 했다고는
생각 안 해.
그냥 다른 병원 갔으면 더 나았을까? 이정도일 뿐이야.

그냥 내 얼굴이 성형으로 안되는 얼굴이라
그게 더 암울해. 거울보고 이리저리 돌려보는데
견적이 안 나온다
그래서 자꾸 거울보고 성형외과 찾아본다

.
.

.


눈동자가 다 보이거든? 더 눈을 틀 수가 없어
뒷트임이든 뭐든 못해
근데 눈썹뼈가 튀어나와서 눈이 작아보여

코는 모공크고 가죽이 두꺼워서
모양 내기 쉽지않아
무조건 보형물 많이  높게 넣어서 복코 교정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그건 또 내가 싫어.


얼굴이 위아래는 짧은데
옆으로 넓어. 치과 x레이 찍으면 걍 네모야
모양자가 필요가 없어. 내 턱뼈사진 놓고 그려도 돼.
광대도 사각턱도 완벽한  대칭을 이룬 네모야.


아무리 봐도  현대의학으로는 못고치거든?
눈코 아무리 뜯어고쳐도 예쁘다는 느낌 절대 없어
이건 객관적으로 봐도 안돼.
노력으로 해도 한계가 있는데
그냥 살까 싶기도 하고...
주변에선 눈 코 다 하기 잘했다.
윤곽은 하지말래 그냥 살고 다이어트하고 피부나 관리하래
나 피부도 엄청 까맣고 모공도 크거든  23호 써

그래서 그냥 한숨 주절주절





















그냥 주저리주저리야
성형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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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목록

쀼의세개님의 댓글

쀼의세개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나 아무리봐도 한국인은 아닌것같고 몽골인 +  태국인 섞은것처럼 생겼어.  앞트임해서 더 심해. 나가면 외국인 노동자 인줄알아
아 착잡하다

쀼의세개님의 댓글

쀼의세개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근데 나 억울한게 토종한국인이거든? 조상님도 다 한국인일텐데
어째서... 친구들이 나보고 걍 개그맨하래
한국인 치고 독보적으로 생기긴했는데 하 답없다

쀼의세개님의 댓글의 댓글

쀼의세개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아아ㅏ아아아]
고마워 그냥 난 개그맨이다! 광대나라의 수석광대라고 생각하려고 그러니까 맘이 편하고 자부심든다 흐흐

치키차카촠님의 댓글

치키차카촠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나도 그래 나 코수술하나 진짜 큰맘먹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해준대놓고 콧대 실리콘 너무 높게 넣어서 실리콘 빼려고 알아보는중 ㅠ

뀨뀨뀨잉님의 댓글

뀨뀨뀨잉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메이크업을 공부해보는건 어떠세요..? 저도 얼굴에 되게 집착하고 이것도 저것도 사진 찍으면 맘에 안드는 것도.. 다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그렇게 끝도없이 생각하니까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근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얼굴이 있고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요 예전에 비해 지금 나아졌고 부작용도 없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것 같아요 보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배워보는것도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예인들도 정말 쌩얼까지 완벽한 사람은 잘 없어요 ㅎㅎㅎ 지금 충분히 이쁘시고 매력적이세요 너무 100%에 가까워지려고 하지 마세요 개성이 있는 것이 더 매력적이랍니다

쀼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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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원래 본인은 본인이 제일 잘아니까 더 아쉬워보이고 그러는거갘애 나두그래 ㅠㅠ 정병있다고 몇년 전부터 느낌.. 나는 얼굴 전체로 봣을땐 이쁘다고 많이 듣긴하는데 비대칭이 너무 심해서 ㅋㅋㅋㅋㅋㅋㅋ그거에 병적으로 매달리다 눈도 망햇다살리고 코도 내가 망침ㅡㅡ; 다시 살려는 봐야지 결국엔 본인이 너무 맘에안든다고 안되는걸 억지로 개선하려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더 큰것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