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저한테 이런일이 있을줄이야..ㅡㅡ;;
전 정말..안이쁩니다. 요즘 이쁘고 상큼한 여자분들 많으시죠?
글구 몸매도 안좋습니다...통통하죠.
피부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좋게 얘기하면 귀엽다는 소리는 듣습니다. 조끔 동안이구여..ㅡㅡ;
근데 아시는 분이 모델 해보지 않겠냐구 하셨어요.
회사홍보쪽인데여..ㅡㅡ;;;이상한건 아니구요..
중간에 소개해준 언니가 절 너무 이쁘게 봤나봐요.ㅡㅡ;;
그래서 언니의 객관적인 시각이 떨어졌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
그랬더니, 그쪽에서 주위에 모델은 많지만, 참신한 모델을 찾는다나요?ㅡㅡ;;
그래서, 요즘 대학교 앞에 가봐라. 정말 참신하구 이쁜애들많다.
그래두 그언니 눈에는 제가 이뻐보이나봐요..ㅠㅠ
옷으로 잘 커버해서 제 몸매가 안드러나서 그런건가여..ㅡㅡ;;
이얘기 하기전에, 싸이주소 알려달래서 가르쳐 줬더니..(그땐 소개팅시켜줄라나? 그랬죠)
이일때문에 제 사진을 사진작가한테 보여드렸나봐요. 나름 유명하신 분이시라는데.ㅡㅡ;;
싸이 사진은 제가 이쁘게 나온거만..45각도? 뭐 이런거만 올렸기 때문에...
제가 싸이사진은 제가 아니잖아요. 그랬더니, 그언니가 뭐 저랑 똑같이 생긴사진 보여드렸다나요?ㅡㅡ;;그래서, 그쪽에서 오케이하셨나봐요.정말 믿을 수가 없써여..ㅡㅡ;;
그언니가 사진작가분한테, 얘가 뾰루지가 좀 나서 괜찮겠냐 라는 얘기까지 했다는데..
어차피 사진작업하니깐, 상관없다고 했다네여..ㅡㅡ;;;OTL....
제가 하기로 결정한건 아니구요..사진 테스트를 받아봐야 된다네여. 그래서 시간이 딱 일주일 남았어요..그래서 살이라두 빼볼라구여....망신 덜 당할려면요..ㅠㅠ
이것 자체가 완전 싫다면 거절했겠지만..그냥 이 상황자체가 믿기지 않는다는것 뿐이지,
사진찍구 그런건 좋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개망신 당할지라도 한번가볼 생각입니다.ㅠㅠ
2년전인가요? 스튜디오 가서 사진찍어본 경험있어요.. 아마작가분이, 그냥 친분이 있어서
사진 찍어준다구 해서요.. 셀카 찍을때랑 많이 다르더군요..포즈도 표정도 정말 안되더라구요. ㅠㅠ 정말 죄송하고 쪽팔리고 그런 기분 들었답니다..ㅡㅡ;;
옷도 준비하라든데..ㅠㅠ 옷두 없는데... 평소스타일, 정장, 귀여운스타일, 여성스런스탈
이렇게 요구하시던데..원래 이런건가요??ㅠㅠ 어떻게 코디할지두 걱정되구.. ㅠㅠ화장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전에 스튜디오에서 찍을때 화장 오바해서, 엄마옷입은 느낌이었는데.
아... 괜한 짓 하는것같기도 하구여...ㅡㅡ;;심란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포즈나 표정같은거..연습해서 고쳐질수 있을까요..타고난거 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