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좀 살만해져서 후기 써봐
평소 쌍커풀없이 민눈은 자신없어서 쌍액하고 아라도 두껍게 그리고다녔어 ㅠ
그러다 보니 눈도 늘어지는 느낌들었고 현타오지기도하고 나이 더 먹기전에 해치우고싶어서 ㅇㅎㅅ,ㅋㄷ,ㅅㅅ 발품갔었어
첫번째 병원에서 ㅈㅎㅊ 원장님께 수술받았고!
아직 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두 생생한데 당일에 진심 떨려서 전날 잠도 자는듯 마는듯하게자고 가고
아침일찍 수술했어 왠지 저녁타임은 원장님 에너지 별로없을거같아서.. 크게 영향있는진 모르겟다 ㅎㅎ
근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쌤들 넘 친절하시고 원장님도 안심시켜주셔서 괜찮았다가
그 수술대위에 올라가서 눈뜨고 있으면 개 현타와 ㅠㅠㅠ 나 꼭 이렇게까지하고 살아야되나 뭐 이런느낌?
근데 그거 잠깐이고 주사 따끔하실거예요 하는순간 버틸거야 하다가ㅋㅋ 하나두울하다가 정신 비몽사몽햇어
난 두번하긴 싫어서 자연유착이랑 매몰은 별로라고 판단해서 절개+앞트임 이렇게 결정내리고 수술했어
수술날은 진짜 정신없고 회복실에서 쉬면서도 비몽사몽이고 마취 깨고도 힘들어서 수술잘됏는지만
원장님께 미친듯이 확인받고 수술은 잘됐다는 말 듣고나서 안심햇자나 ㅎㅎ
환복하고 아이스팩이랑 이거저거 챙겨받고 설명듣고 무사히 귀가했는데 집에서 미친듯이 찜질햇어
차마 나가진못하고 집구석 엄청 돌아다니고 잘때도 앉아서만 잠... 붓기 내려가라고 ㅠ
얼굴 엄청 붓더라고? 담날 나 아닌줄 헉!!함..
아 근데 난 절개하길 잘한거같아 솔직이 완전 첨엔 와 이 소세지라인 뭔가싶어서 우울했는데
붓기 그래도 좀씩 빠지니까 내가 원하는 라인에 가까워지고있다 ㅠ..
자연유착이나 매몰했으면 안나왔을 삘이고 거기다 라인도 자려하게 잡아주셔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아서
붓기 다 빠져도 라인 없어지거나 하지않을거같아 ㅎㅎ
앞트임도 자칫하면 진짜 개티나고 이상하자나 그래서 걱정 미친듯이 했는데 다행히 살앗어..
티 엄청 안나고 좀 자연스럽게 터주셔서 너무좋아 여기서 좀 더 텄으면 완전 몰려보일뻔.. 한끗차이다 싶어ㅋ..
이제 쌍액 빠이하고 살거 생각하니 너무 좋다아 ㅠㅠ 붓기는 한두달 봐야겠지?
아직 완성단계는 아닌거같아서 막 만족하긴 좀 그렇지만 이만하면 잘한듯! 확실히 눈이 인상차이 확나네..
생얼도 좀 자신감생긴다 ㅎㅎ 빨리 다 빠져서 밖에도 당당히 돌아다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