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자책하게 된다 > 성형관련수다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현재접속자
1850

성형관련수다방

[코성형] 우울하고 자책하게 된다

본문

콧볼은 얇아지고 예뻐졌는데
흉터를 볼때마다 왜 멀쩡한 콧볼을 축소해서
이 고생을 하고있는지 마음이 너무 힘들다

아직 붓기일 수도 있지만
한쪽코 숨쉬는게 불편한것도 너무 신경쓰이고
왜 이 좋은 시기에
사람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혼자서 전전긍긍해야하는지
23년 시작이 너무 힘들다 휴

딱히 컴플레스는 아니었는데
콧볼축소를 방문한 병원들에서 너무 당연하게 얘기하고
저 또한 후기 안찾아보고 별 생각없이 해버려서
전체제거를 해도 어떻게 변할지 상상도 안되고
내 코 기능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왜 내가 이런 선택을 했을까
10년 고민하고 한건데
후기를 더 찾아볼걸 성예사도 늦게 알았고
스스로를 계속 자책하다가도
괜찮아 다독이고 있어

오늘도 일어나서
변함없이 그대로인 것 같은 코 모습에
한숨만 나와서 글써봐요
애초에 처음 코도 내 만족을 위한 수술이었어서
예쁘다는 소리는 귀에도 안들어오고
더이상 가족이나 친구들한테도 하소연 못하겠고

진짜 코수술 어떻게 될지모르니
코수술 하지마,,
몰랑몰랑하고 동그란 내 코가 이렇게 이쁜거였다니

이 코 정신병 언제 고쳐지려나
내가 이렇게 나약한 존재였나 싶다 ^^,,

시간 지나면
콧 속 붓기도 빠지고 눈몰림도 나아져서
만족할 수도 있을까?..
코성형토크
모바일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20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