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눈(트임) 그리고 피부가 하고 싶어서 보고 있는데 후기보러 돌아다니고 경험하신 분들 쓰신 글들을 보면 볼수록 걱정과 고민만 늘어나는 느낌 ㅠ
각자만의 기준이 있는 거겠죠? 아님 제가 너무 쫄보인건가요 ㅠ 괜히 건드렸다가 지금만도 못하게 되면 어쩌나 싶고, 친구 말로는 한 군데 하면 다른 데도 하고 싶어질거라고 하더라구요. 무섭기도 하고 해도 되나 싶은 마음도 드는데 ㅠ 다들 어떻게 마음 먹으신 걸까요? ㅠ
원래 치과 교정의 목적은 악관절 장애 치료였음. 턱을 크게 벌리기도 어려웠고 벌릴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나는게 무서워서. 상담을 받으러 가니 살짝 나온 듯한 입 모양도 고칠 수 있다길래 혹 해서 길고 긴 여정을 시작. 설측 교정을 택했기 때문에 비용도 더 비쌌던 것 같음. 악관절 장애 용도로 교정을 시작하면 초기에 마우스 피스 같은 걸 물고 다니는데 여간 고역이 아니었음. 마우스 피스를 물고 다니면서 얼굴형이 약간의 변화가 오는데 (살도 이때 빠져서 좀 …
원장님 성이 김씨? 였던것 같은데 넘 오래돼서 기억 안나ㅠ 수술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눈떴는데 수술대 위였고 마취가 깨면 안될때 깼는지 다들 당황하는 기색이었슴.. 뭐 한쪽눈이 열성이고 한쪽은 우성이라나? 하던거 마저하고 끝냈으면 했는데 그대로 수술 끝냄 지금 왼쪽 반은 아주 살짝 풀리고 실밥 위치였던곳에 피지 차는거 빼면 수술은 굉장히 만족스러움 쌍수했는데 눈이 동그래져서 인상 좋아짐 결과론적으로 괜찮아서 동생도 여기서 했는데 원장님 달랐고,, 좀 잘…
원래 쌍꺼풀이 있었는데 좀 더 진하게 하고 싶어서 매몰법으로 라인을 잡았음. 나이가 들면서 살이 쳐지는 건지 라인이 묻히기 시작. 지방을 살짝 들어올려서 잘라낸 부분을 눈썹 밑으로 꼬매고 (지금은 티가 거의 안 남) 다시 집어줌. 최근에 심해진 안구건조증이 이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지만.. 후회는 안 함. 피부가 얇고 매몰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해서 이 수술법을 선택했는데 좀 더 젊은 나이에 과감하게 절개법으로 확실히 한 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무려 10여 년 전. 당시 유행하던 비고정 방식의 광대 수술을 받고 매우 만족. (원장님이 마적 감각이 매우 뛰어난 분이셨음) 다만 1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외부 충격에 광대가 함몰됨. (본인의 뼈가 매우 약한 문제도 있었음) 해당 병원에 가서 입안을 통해 올리는 처치(?)를 받았으나 충분치 않았고 불만족한 상태로 3년을 버팀. (젊은 시절이었는데 매우 우울하게 보냄) 자금을 모으고 여러 고민을 하다가 다른 병원에서 두피 절개 방식의 재수술을 선택…
자연유착 쌍커풀이 풀려서 여기서 재수술햇어
난 원래 눈이랑 비슷하면 됫거든
근데 눈매교정을 해야 안풀린다고 하시더라고
했어 했는데 눈이랑 눈썹사이도 가까워지고
쌍커풀도 좀 소세지되고 깊고..
의사선생님은 친절하게 잘 봐쥬셨는데
같이 라인잡앗던거대로 해주셨는데
눈매교정이라는 변수가 라인잡은 거랑 상관없이
인상을 부리부리하게 만들더라 ㅠㅠ
그래서 눈교를 풀려고 전화햇는데
의사쌤은 다른곳 가셨고
실장님이 받앗는데
첨…
사실 난 따지고보면
코수술 후기 올라오는 예사들처럼
엄청 드라마틱하게 개선을 원하는편은 아니었거든
원래 코도 어느정도 높이도 있는 편이었고
매부리랑 약간의 모양만 불만이었지
학교다닐때 (다같이 성형안할때 ㅋㅋ)는
코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곤 했거든
뭔가 원래도 높이가 있는편이고
개선이 크게 필요한 코는 아니었다보니까
불만이 있어도 괜히 수술하기 싫었던거있지
(안해도 막 크게 문제없는데 수술 꼬리표 달기 너무 싫었음)
그래도 거슬…
남자 코성형후기남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딴딴했던 코 끝은 말랑해지고 이제 붓기도 다 빠져서 얄쌍해졌습니다. 점점 붓기 빠지면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한 6개월이면 다 빠질줄 알았는데 더 지나면 지날수록 자연스러우면서도 잔붓기도 계속 빠지는거같았어요. 이제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주변에서도 자연스럽게 잘됐다고들 하네요
대만족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