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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수술 못해주신다는데 ..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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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살 지방흡입이랑
코하러 갔는데
턱살은 뼈가죽 붙어있는 수준이고 못해주신다고
내가 보기엔 있거든? 이거 침샘보톡스로 해결돼??


코는 콧대도 있고 지금 동글동글 귀여운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고 하지말라는거야..
지금 코병원 7군데 중에 4군데 코 높다고 하지말라는데
진짜 하지말아야하는거임?ㅠ 하면 욕심이고 얼굴 이미지 확 달라질까? 많이 안 달라지게 오똑하게는 못할라나.. 진심

그리고 성형외과 갈때마다 의외로 외모칭찬도 많이 들어서 난 진짜 그걸 진심으로 받아드려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고객한테 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난 턱살만 보이고 코도 별로인거 같고 하나하나 완벽해지고 싶었거든 ..

대학생이고 최근에 모델로 뷰티쪽에 알바로 시작하다가 일이 자꾸들어와서 거기서 일하는데 .. 이런 분야 특성상 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최근에 자존감이 많이 깎였었어..너무 힘들더라구..
오히려 병원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위로를 받았어
성형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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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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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너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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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해도 된다 그런거면 해봤자 예뻐질 보장이 안된다는거야 아쉽지만 지금도 충분히 조화롭고 예쁘단 소리고 거기서 더 예뻐지는건 도박에 가까우니까 안하는게 좋을거같아 나도 자존감 기르란 소리 웬만해선 안하는데 예사는 내면의 자존감을 기르는게 우선일듯

뚜뚜뚜룻님의 댓글의 댓글

뚜뚜뚜룻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너드] 오늘 걍 밥도 안먹고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깼는데 악몽같았어 ㅠ 고마워.. 그냥 나도 뭐가 문제 인지 모르겠어 친구들은 일을 그만하래.. 코가 문제가 아니라 내 내면의 찌그러진 마음때문이래 뭘 날 그렇게 집착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 좋아하는 남자랑 메세지할때도 뭔가 안되면 내 외모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항상 모든 원인을 외모로 귀결시키는 거 같아.. 어쩌다보니 하소연 했네 미안해 위로해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새해복 많이 받아

뚜뚜뚜룻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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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뭉쳐] 진짜 그런 걸까? 코에 큰변화를 못 준다고 다 그랬는데 고객만족도가 떨어질거 같으니까 안하는거 같기도 하고수술하기 어려운 코라서 일수도 있구
내눈에 너무 아니라서.. 진짜 믿고 싶어도 의사 말을 못 믿겠어

똘똘뭉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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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뚜뚜뚜룻] 밑에 단 댓도 읽어봤어 죄송해하지는 말고 그정도면 큰 돈 들여서 수술해도 만족 못해서 더 우울해질거아 최소 이삼백인데 거금이지..

뚜뚜뚜룻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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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미치에다슌스케] 코수술에 변화를 많이 못 주니까 내 만족도가 떨어져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외모칭찬을 누구한테 들어도 솔직히 못믿겠다..내가 보기엔 아닌데 ...
진짜 나 어떡해 문제가 있는걸까

뚜뚜뚜룻님의 댓글

뚜뚜뚜룻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너무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우울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약세달전부터 시작된 성형에 대한 갈망은 사라지지 않네요..
오늘 특히 울적했는데 낮에 악몽꾸고 일어나서 아직도 너무 울적하고 우울하네요...  최근 누가 저보고 예쁘다는 말을 못들어본거 같아요 진짜 객관적으로 이쁜거 같지 않아요
그냥 친한 친구들만 저한테 그러는데( 오래봐왔으니까 그렇겠죠) 친구 미워보이는 사람은 없잖아요..

힘나는 댓글 많이 적어주셨는데 아직도 이모양이라 죄송합니다

감자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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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도 코 작고 피부얇고 코수 안좋은 조건은 다 갖췃는데 한군데서 빠꾸먹고 다른데 상담가서 예약햇어 ㅠ 그래도 너무 하고싶어서.. 여러군데 상담 다녀보는게 조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