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셀이 제가 알기로는 프락셀보다 나중에 나왔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걸로 알고 있어요.
프락셀은 레이저로 겉에서부터 태워서 진피로 들어가는 방식이고 인트라셀은 침을 직접 삽입해서 진피에서 바로 태우는 방식일거에요.
그래서 인트라셀을 하면 딱지도 안지고 부작용도 덜 남긴한데 (그래도 얼굴 전체 시뻘건게 며칠 갑니다) 아픈건 매한가지더라구요. 진짜 얼굴에 1초에 한번씩 스테이플러 박는 느낌..
이게 마취크림으로 피부 마취해도 광대나 눈주변같이 피부가 얇은 부분은 마취가 제대로 안먹어서 꽤 아픕니다..
전 3번 받았는데 하고 나면 효과는 꽤 있어요. 저는 여드름 흉터가 굉장히 심했는데 3번 하고 나니까 패인게 한 60~70퍼센트 정도 들어갔더라구요.
하기전에는 딱봐도 흉터있네싶은데 하고나면 가까이서 봐야 보이는 정도? 그정도로 개선되는거 같아요.
참고로 이 시술은 피부가 안 좋은 사람들한테 피부 재생력을 부여해서 흉터나 벌어진 모공같은걸 메우는 시술이기 때문에 이미 피부가 좋으신 분들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가격은 1회 50만원 3번해서 총 150만원 들었습니다. 솔직히 20만원 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 좀 비싼 감이 있어요..전문의도 아니고 일반의가 하시는 곳인데 지인 할인 받아서 이정도니..
아무튼 이건 어차피 기계로 하는 거니까 집 근처에서 하셔도 충분하실 거 같습니다. 병원은 굳이 알려드릴 필요 없을거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