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6주차 후기 (45일차?)

예전 글에도 댓글이 달리는 거 보니 다들 코 후기 엄청 찾아보는구나..? 댓글에 현재는 어떤지 후기 올려 달라는 요청사항 있어서 올려!

원래 한달 채우고 후기 올리려 했는데 눈코 후 이뻐지고 인기 많아진 현생 즐기느라 예사를 조금 늦게 들어왔네 ㅎㅎ.. 아직 수술 전인 예사들은 내 게시글 쭉 보면 당시 생생한 내 심경을 느낄 수 있을 거얌

튼 코 6주차 넘어간 현재.. 아주 만족..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나 코 성형 한 줄 모르고 그냥 코 원래 이쁜 줄 알더라 ㅋㅋㅋ 그래서 그냥 입 다물고 사는 중 ^^..
나 부목떼고 코봉이 돼서 진짜 일주일 내내 우울했는데, 6주차가 넘어간 현재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해 ㅠ 새로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쁘다는 소리 너무 많이 해서 진심 뿌듯함..

한지 얼마 안된 분들, 현재 얼굴이 코봉이 상태라 망한 것 같다? 나도 똑같이 걱정했었고, 진심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해주고 싶다.. 난 진짜 2주차까지도 완전코봉이었고.. 3-4주차? 쯤부터 붓기 매일매일 훅훅훅 빠지더라구.. 이제 진짜 더 안빠졌음 좋겠어 흑흑 ㅠ

그리고 코 감각은 아직 덜 돌아온 상태야!
그래도 처음보단 훨씬 낫더랑.. 근데 아직 빨대 빨거나, 인중 내리거나 할 때 코 불편해.. 가끔 코 욱씬거리거나 조금 빨개지면 염증 아닌지 항상 불안하긴 한데, 모양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당

뭐 만족도는 너무 흡족스러워서 더 쓸 말이 없네.. 글 읽다가 혹시 궁금한 거 있음 댓글로 물어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