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엄마 아빠 다 한 인물 하시고 남동생도 연예인급인물로 저는 늘 비교 속에 살았습니다. 학생 시절엔 주변이 다였어요. 주변의 친구들과 스스로 비교하며 외모 자신감이 바닥, 아니 지하까지 갔어요. 그 땐 꼭 커서 안면윤곽하고 뒷트임하고 뭐하고 뭐해야지 했어요. 그렇게 21살 때 쌍꺼풀과 코를 했어요. 그리고 학교생활을 벗어나서 깨달았어요. 현재 20대 후반입니다. 쌍꺼풀 수술은 눈커풀이 쳐져 재수술 알아보고 있습니다. 코는 내일 제거하구요. 만약 제가 성형을 안 했다면 또 그거대로 후회하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해요. 자녀분의 성형을 말리고 싶지만, 그게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그저 하루빨리 깨닫길 바랄 뿐입니다.
평소 튀어나온 옆광대와 45도 광대가 너무 신경쓰여 여러시술을 받았었는데 정작 효과본건 1도 없었어요..
그래서 뼈가 문제구나 싶어 큰맘먹고 <윤곽 광대수술>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 받는김에 얼굴 쳐진부분도 같이 개선하고자 <최소절개리프팅, 무턱보완을 위한 턱보형물>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먼저 손품을 최대한 많이 해보았는데 딱히 마음가는곳이 없더라구요..
제가 해외거주중이라 한국방문하면 체류할수있는 시간이 길지않아 상담 후 바로 …
난 성예사하면서 비밀댓글 남겨져있는거 진짜 싫더라... 내가 보지도못해서 성예사에서는 솔직히 정보공유도 하나도 안됬어
이런 커뮤니티는 정보공유가 목적인데 고소고발 당하는것도 아닌 정보 품앗이 글에 비밀댓글이 왜케많은지...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다 시간지나면 남들은 알지도못하는데 ㅡ.ㅡ
그래서 빡쳐서 내가 수술하고 내가 후기써줌.
그러니까 궁굼한거있으면 비밀댓글 말고 공개댓글달면 답해줄께
<수술 이유>
헬스 3년차 180/72 체지방…
이건 듀도 아니고 뀨도 아님
이 애매한 3자 뭔지 모르겠음
입꼬리 옆 입술 위에 필러놓는 곳 처음 봄
추구미? 말함
입꼬리필러랑 보톡스? 포함인데 빼달라함
입꼬리 올라간 거 컴플렉스라고 말도 함
가격변동? 없었음
지속력좋은 해외필러선택시 비용 더 붙지만
리터치는 없다함
그래도 유명해서 믿고 당일시술결제함ㅜ
게다가 예전에 다른 병원에서 한 입술필러가 대만족이었고(전사진으로 첨부) 붓기 빠진 게 아쉬울 정도였어서 여긴 더 잘하겠지하…
입술 필러는 어떻게 디자인잡느냐에 따라 다른듯!!!
예전에는 뀨 !! 느낌이 유행이였자나 근데 요즘은
1대1비율에 자연스러운걸 추구하는것 같아서 이번기회에
녹이고 다시 맞았는데 디자인이 너무 잘나와서 만족중ㅎㅎ
입술필러 다시맞고 중안부도 전보다 덜 길어 보인다는 얘기 주변에서 진짜 많이 듣는듯 ㅋㅋ
수술한 지 이제 3개월 좀 넘었는데… 진짜 처음 한 달은 멘탈 나가 있었음ㅋㅋ
얼굴 부어가지고 거울 보면 낯설고
밥 먹는 것도 힘들고 입술 부어 치아에 눌려서 계속 욱신거리고… 귀는 보형물 넣어서 베개에 닿기만 해도 “으악” 이랬지 ㅠㅠ
솔직히 그때는 “아… 괜히 했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
근데 지금은 진짜 다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