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나 됐네요; 여자 m자이마 헤어라인 수술했고
별 생각없이 엄마 하고나서 따라갔다가 저도 덩달아 같이 했어요
얼떨결에 해서 그런지 아무생각없이 수술 회복기간 머리 자라는기간 다 지나버렸고 ㅋㅋ 머리 새로 날때 뻣뻣하게 나는 건 좀 신경쓰였네요
좀 인공적인거같긴 해요 ㅠ 인형머리같음.. 그래선지 완전 올빽은 스스로가 어색해서 못하겠고 옆으로 머리 살짝 빼서 내려요. 그래도 한게 훨 나음! 예전엔 옆머리 귀뒤로 넘기면 옆머리와 뒷머리 사이 틈새에 머리카락 없어서 살 보이는거 아시나요 -.-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에서야 깨닫는건데 파마나 염색하면 헤어라인 한 부분 머리가 좀더 빨리 상하는 거 같아요. 갈라지고 끝부분 빗자루처럼 되는 거..? 저번에 미용실 갔더니 헤어라인 시술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다른덴 안그런데 딱! 그부분만 밑이 상해있어요.. 제가 머릿결이 안좋은 편이라 다른 수술한분들보다 더 빨리 상하고 부각되나봐요. 염색도 잘 안먹는 것 같네요.
적어놓고 종합해보니 결론은 걍 쏘쏘? ㅋㅋㅋㅋ 그래도 안한것보단 낫다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