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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시술] 필러시술에 영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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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어린나이에 아무런 정보없이 ‘영구적 필러’라는 말에 현혹되어 칼슘 필러를 눈밑애교, 콧대에 맞았었습니다.
이게 이렇게 시한폭탄이 될지는 꿈에도 모르고요ㅠ

처음에는 딴딴히 잘 붙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애교필러는 나이가 들고 살이쳐지며 같이 밑으로 내려오고 뭉치면서 울록불록해서 햇빛 밑에서 사람의 눈을 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콧대는 피곤하면 부어올라서 아바타가 되어버리고..이후  오년간은 제거 병원만 알아보러 틈틈히 다녔던 것 같아요.

결국은 그 부위를 찢고 최대한 긁어내는? 꺼내는 방식만이 그나마 효과적인 수술방법이였고, 눈밑애교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를 했습니다.

필러에 영구적이라는 말이 붙는 건 하지마세요. 칼슘필러 이제는 어느병원에서도 싼가격에 광고붙여 하지도 않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꼭 잘알고 하시길요! 지난 맘고생과 필러의 10배의 비용이 들어서 제거까지하며 그거 하나 알았네요 ㅠ
필러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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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목록

V님의 댓글

V
작성일

헉 필로는 몸에 계속 남는다더니 ...
긁어내셨다니ㅜㅜ 너무 고생하셨네요

내코내코님의 댓글

내코내코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저는 1년짜리 녹는 필러로 했는데도
녹이는 주사맞아도 잘 안녹아서
수술할때 다 긁어냈어요.
그리고 코안에 지방도 같이 녹는다고 하더라구요  . .. .

필러부작용님의 댓글

필러부작용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저도 피곤하면 계속 부어요ㅠㅠ 섬유화 이미 된 것 같은데...섬유화 되버리면 방법이 없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
수술은 잘 되셨나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