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완전평면을 자랑하는 ....26세의 평범한여성입니다
옛날엔 불과 1년전만해도 ..가슴수술은 그냥 가끔 알아보기만 한정도 ...
솔직히 엄두를 못냈죠
타 성형보다 몇배는 비싼가격과 ..그리고 얼굴이아닌
몸에 무언가를넣는다는 ...성형수술을 떠나 뭔가 대수술
을한다는 느낌이기에 ....항상 생각만 ...생각만했었져 .
근데 요새들어 계속 하루에한번 성예사를 들어와보고
지나가는 여자를 봐도 가슴만 보게되고 ....
아무래도 요샌 얼굴보다 몸매를 더보는 그런시대가
와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생각이드네여
더구나 살면서 20살이넘어서 작은가슴으로 오는
스트레스 ...이루말할것도없고 뽕을 착용했는데도
동네 화장품가게에서 아주머니말씀이
" 뽕좀 넣어야겠다 ...."
그때의 좌절감이란 ㅠㅠ ㅋ
제친구들은 ...다비컵 씨컵의 글래머들이거든여
그렇다고살찝이 있는것도아니고 ...뭐랄까
몸은 마르고가슴만 큰 ....정말 요새 선호하는 몸매들
이라는거져 ...
같이다니면 왠지모르게 주눅들고 ..위축되고 ...
얼굴은 고만고만하다보니깐 ...스스로 자신감이 위축
되더라구여 ...
전 키166에 46키로 엄청마른몸에 아스팔트껌딱지거든여
가슴에 뽕 두개를 넣고다녀도 친구들을만나면 전
그냥 작은가슴...-_-;;;
하지만 저희 가족들 극구반대에여 ...
가족이 동의하지않아도 나만하면되지 했지만
가슴은 여타 다른성형과는 다르다는 인식때문에
저스스로도 가족들이 말리는 성형을 구지 해야하나 ..
하는생각도 들고 ...(친언니의 엄청난반대 )
저희언니는 너 눈도 하고 코도 하고
성형중독되었니 ? 가슴하면 잘못되면 어쩔래
로켓가슴된다는둥 .......ㅠㅠ
제주변엔 성형한친구들이 반이상이거든여
보통그래봤자 ...눈...코정도로요
무튼 ...가슴수술 정말 위험한건가여 ...
병원에선 당연......ㅂ ㅜ 작용 얘기는 거의 꺼려하잖아여
하신분들 앞으로하실예정이신분들 ...
그리고지나가시는분들에게묻고싶어여 ...
정말 위험을 무릎쓰고서도 만족도가 높은수술인가여
????
저희언니말대로라면 저도 솔직히 인조인간으로 살아가
고있다는 느낌에 더이상 하고싶진않은데 ....
어떡해여 ...ㅠㅠ 정말 가슴 빵빵하고 ....슴가크신분들
보면 미치겠어여
그정돈 안봐래도 ...어느정도의 볼륨감은 찾고싶어여
뽕이랑 실리콘 패드 버려버리고싶어여 ㅠㅠ
많은분들의 의견부탁드릴게여
불쌍한 중생 구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