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9년전에 광대수술 받았어요
수술하고 옆광+45도가 약간 아쉬웠긴해도,
그래도 처음 2-3년은 만족했던거 같은데
점점 한살한살 먹어가고 볼살이 빠지고 그러다보니
점점 아쉬웠던 옆광+45도 광대가 더 돋보이더라구요..
쨌든 저는 아무래도 재수술이다보니
다시 처음에 하던식으로
관자놀이쪽절개+입안절개 다 하고
다 박리해서 다시 완전절개하고
고정핀박는 수술은 도저히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광대수술 알아보시는 분들..
무조건 뼈를 완전절개해서 고정핀 탕탕 박아야
안전하다고만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게 실은 비고정보다 더 불유합이 생길수 있어요..
이부분 제가 제 스스로 이해는 해도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자세한 설명은 말빨이 안따라주네요..-.-;;
여튼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그래도 혹시나 한번 알아는 보세요 대부분 비고정 수술은 뼈를 완전절개하지 않아요
이야기가 샜는데요 그래서 저는
최소절개 최소박리 수술하는 병원을 위주로 나름 찾아보고
ㄹㅋㅋ ㅁㅂㅇ 등을 상담다녔어요
ㄹㅋㅋ는 옆광만 제거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입안절개도 필요없고 관자놀이쪽만 살짝 절개후
수술하는 거라 괜찮아보이더라구요..
근데 전 해당사항 없으시대서 여기선 못하구요..
ㅁㅂㅇ을 갔어요..
여기는 투시윤곽수술법이..
혹 어떤 의사분들은 나 수술 못해요라고 대놓고 말하는 거라지만
투시로 직접 뼈를 보면서
입안절개 0.7미리만 해서 모든 걸 다 해결하시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오늘 설명을 쭉 듣고 오는데
이게 내가 정말 이대로만 해서 광대가 들어가기만 한다면
와 진짜 내가 첫 수술을 여기서 했어야하는데 라는 생각마저 들정도였어요..
근데 말이죠
전 아직도 두려워요 ㅠㅜ 이번주 금요일날 예약을 덜컥해버리고 왔어요 수술한다면 지금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내가 꼭 그거 좀 이뻐지자고 연옌할것도 아닌데
또 수술을 해야하나 싶고요...
그냥 살고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자 싶기도 하고 ㅠ
참 이야기에 두서가 없으나..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ㅋㅋ
결론은 ㅁㅂㅇ 에서 하신분 안계시나요?ㅋㅋㅋㅋ
후기나 정보좀 주세요 ㅠㅠ
나 거기서 수술했는데 지금 아무문제없이 짱 잘살아!! 이런 댓글이면 정말 좋겟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