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9일째됬어요
부분절개 앞트임했는데.
울면안좋다구해서 꾹참고있는데
결국엔 오늘눈물을터뜨려버렸네요
정말 너무나도 절망적이에요
거울보는거조차 너무괴롭고 싫습니다..
이런제자신이 너무싫구요
정말 이러다 우울증이라도 걸리는건아닌가싶네요..
제가원해서 한수술이긴하지만
지금거울속에 제모습보면서
후회하고 또후회하고..정말미쳐버릴것만같습니다
제가 아닌것만같아요 사람들만나는것도
무섭고 눈마주치는것조차가 두렵습니다..
다들 저만 이상하게 쳐다보는것같고
고개도못들고다니겠습니다
밖에나가는것조차가 이젠 싫어졌어요..
내욕심이 과해서 벌받는건아닌가싶기두하고
그냥 생긴대로살걸 왜그랬을까..하는생각두하고
휴..저좀도와주세요
부모님한테 우겨서한수술이라
아무말도못하고 있습니다..
다시원래상태로되돌아갈순없는거겠죠?
저정말어떡게해야하나요..미쳐버릴것만같아요
자꾸만 눈물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