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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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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양악수술+윤곽2종 솔직 수술후기!!

아알어러 2024-05-06 (월) 20:48 6개월전 2935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7347




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옆모습으로 봤을때 주걱턱인 얼굴라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어서 이를 정하고자 치과에서 교정을 받았지만 교정은 교정일뿐,, 교합은 맞아졌지만 근본적인 얼굴라인은 제가 원하는 만큼
교정이 안되더라구요. 치과에서도 양악수술을 권하였지만 수술은 너무 무서워서 계속 미루다가 어느날,,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고민할바에는 그냥 저지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날부로 양악수술로 유명한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얼굴을 건드리는 수술이고 그런만큼 구강쪽도 전문적으로 봐줄 수 있는 병원을 원했어서 구강악전문병원 위주로 알아보았고 여러 병원들 중에서 와이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에서 상담을 하게되었어요. 상담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원장님께서 저의 얼굴형에 맞게 개선을하면 좋은 부분과 어떻게 수술을 할건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우선 신뢰가 갔고 과하지 않게 딱 필요한 부분만 짚어서 상담해주시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CCTV를 수술시 촬영하는 부분과 제가 원하면 볼 수있는 부분도 좋았고 병원 실장님과 관계자분들께서도 정말 친절했어요.

짧은 고민끝에 수술 날짜를 예약했고 전 양악수술과 윤곽2종(사각턱+턱끝)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수술전 검사에서 빈혈이 있어서 병원에서 철분제 복용과 철분주사를 맞는거를 권하셔서 철분주사 4회 및 철분제를 수술전까지 복용을 하고 수술을 진행했어요.


[수술당일_1일차]
전날 오후 11시부터 금식을 하였고 당일 오전 10시에 수술 시작이어서 9시 30분까지 병원으로 갔어요.전날까지는 별 걱정없이 지냈는데 막상 병원에 도착하니 긴장이 되더군요.. 그래도 평생의 고민거리를 치워버리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긴장을 풀며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수술실에는 10시 조금넘어서 들어갔고 수술이 끝나니 1시 50분이었어요. 수술후기에서 많이 졸리고 목이 마르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저는 졸리거나 목이마르지는 않았고 호흡도 처음부터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다는데 코에 관이 꼽혀있어서 그런지 호흡도 할만했어요. 대신, 눈을 뜨면 심한 멀미가 나는것처럼 울렁거리고 극심한 치통이 있는거처럼 이가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눕지못하고 하루종일 앉아있으니 엉덩이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생각했던거보다 통증이 심해서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렸어요.. 근데... 정말 시간이 안가더군요..ㅎㅎ...

전 중간에 멀미가 너무 심해서 멀미를 진정시키는 약을 투약했고 다음날 오전 8시에 피통이랑 소변줄을 제거해주신다고 하셔서 그 시간만 되기를 기다렸어요. 아파서 잠은 거의 못잤고 핸드폰도 할 정신이 없어서 부모님께 연락도 실장님께서 해주셨어요. 원장님께서 중간중간에 오셔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는데 하루만 견디면 좀 나아질거라고 해서 버티는 마음으로 하루를 견뎠어요. 그래도 밤새 간호사분께서 한시간마다 오셔서 얼음팩도 갈아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보호자 없어도 힘들지 않게 하루를 보냈어요.


[2일차]
오전 8시가 넘어서 소변줄과 피통을 제거했고 맞춰놨던 웨이퍼도 착용했어요. 이제부터는 걸을 수 있어서 엉덩이가 너무 아팠던 저는 조금 걸어다니다가 서있다가 하면서 병원 내부를 최대한 걸어다니려고 노력했어요. 통증은 첫날보다는 조금 덜했지만 코호스를 제거하면서 코로 숨쉬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수술 후 호흡이 힘들다는거는 미리 알고 있어서 최대한 입으로 숨쉬면서 적응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래도 전 통증때문에 정신도 없고 목이 부어 먹기가 힘들어서 뉴케어 1팩 겨우 먹었어요.
잠은 첫날보다는 조금 더 자긴했지만 통증과 호흡이 불편해서 밤새 한시간에 15분정도 자면서 보냈던거 같아요. 1일차보다는 그래도 버틸만 합니다..! 통증이 덜 할때는 걸어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3-5일차]
퇴원을 하는날이라 오전에는 붓기 레이저를 하고 간호사님께 퇴원 후 주의사항을 설명듣고 데리러온 부모님과 함께 11시경에 퇴원했어요. 병원에서 5일차까지는 계속 더 부을거라고 했는데 정말 하루하루 더 붓더라구요... 정말 너무 부어서 볼이 무겁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계속 부으니 약을 먹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빠른 회복과 염증이 생길까봐 무서워서 약은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먹는게 힘들어
뉴케어만 먹었어요. 전 이때까지도 통증이 좀 있는편이어서 입맛이 없었어요. 그래도 아침 저녁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걸으려고 노력했어요. 코피도 계속나서 거즈도 대고있었고 호흡이 불편해서 깊게 잠들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일주일만 지나면 코도 뚫리고 붓기도 점점 가라앉는다고해서 그때까지 버티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일주일차]
정말 신기하게도 일주일 정도가 되니 코가 조금씩 뚫리면서 코피도 거즈를 대지 않아도 될정도로 많이 줄어들었어요. 통증도 많이 줄어들어 이때부터는 컨디션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먹는거도 계속 뉴케어만 먹었었는데 이때부터는 죽을 갈아서 먹기 시작했어요. 저는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죽이랑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이렇게 먹고 지냈어요. 먹는거를 조금 더 챙겨먹기 시작하니 체력도 많이 돌아오고 호흡도 이전보다 편해지면서 잠도 조금씩 통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8일~2주차]
일주일이 지나고부터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면서 저는 10일차에 코가 다 뚫려서 그날부터 누워서 자기시작했어요. 산책도 아침 저녁으로 1시간씩 꾸준히 해주었고 온찜질도 수시로 했어요. 식사는 일주일차랑 크게 다르지 않게 먹었어요. 수술하고 첫 일주일은 정말 힘들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니 훨씬 살만했어요. 여러분! 아픈거 잘 못참고 겁많은 저도 견뎌냈으니 버틸만 합니다..! 이때부터는 통증보다는 불편함이 컸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얼굴 붓기는 많이 남아서 앞모습은 아직 턱선이 없습니다... 수술전 사진을 보시면 전 턱이뾰족하고 전체적으로 브이라인이어서 앞모습에는 불만이 없었기에 아직 거울을 보면 좀 우울하지만 옆모습은 제가 원하는만큼 제 얼굴형에 맞게 개선이 되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앞모습은 어서 붓기가빠져 예전 턱라인이 살아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붓기는 시간과의 싸움이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2주차가 되서 병원을 방문하였고 입안 실밥을 제거하고 붓기레이저를 받았습니다. 실밥제거는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조금 쓰라린정도이고 금방 제거해서 할만 했습니다. 걱정했던거보다는 안아팠어요. 실밥제거는 입안에 염증만 없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원장님께서 염증도 없고 잘 아물고 있다고 하셨고 이제부터 입운동을 열심히하라고 하셨어요. 붓기는 한달이 되야 40~50프로정도 빠진다고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고 기다리기로 했어요. 확실히 실밥을 빼니 당기는 느낌이 없어서 입안이 훨씬 편해졌어요. 2주가 조금지난 지금은 통증은 거의 사라졌고 아직 저작을 못해서 죽이랑 계란찜 같이 씹지않고 넘길 수 있는 음식만 먹어야하니 체력이 조금 떨어진거 빼고는 일상생활은 무리 없이 하고 있어요. 웨이퍼도 많이 적응되서 할만하지만 말할때 불편해서 빨리 빼고 싶은 마음입니다ㅎㅎ 양악수수술을 준비하고 계신분들 어려운 결정하신만큼 수술 후 첫 일주일만 잘 견디면 시간도 잘 가고 버틸만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맘편히 생각하고 병원 지시사항만 잘 따르면 안전하게 회복하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4주차
어느덧 수술 한지 4주차가 되었네요, 병원에 갔더니 원장님께서 잘 아물고 있다고 하시고
웨이퍼도 제거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
드디어.. 부드러운거 위주로 저작을 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날 부터 일반식 부드러운거로
구성해서 잘 먹고있어요. 씹을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하더군요..

다른 분들 후기보면 한달차에는 볼붓기가 많이 빠지던데 전 붓기가 생각보다 안빠져서...
사실 스트레스가 큰데 원장님께서 지금 40-50프로 빠진거라고 3개월차에 와서 사진 찍어서
비교하면 많이 빠져있을거라고 하셔서 마음을 다잡고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4주가 지난 지금은 감각이 돌아오려고 하는지 이따금 욱신거리는 통증 빼고는 크게 아픈건 없어요.
다만, 전 입안 붓기도 많이 남아있어 오래 말을 하거나 먹을 때 아침에 일어날 때는 아직 조금 힘듭니다ㅠ
아침에 얼굴이 더 부어있으니 얼굴이 무겁게 느껴질 정도에요 ㅎㅎ…
그래도 한달이 지나니 생활하는거도 이전보다 훨씬 편해졌어요,
하루빨리 붓기가 빠지길 바래봅니다ㅎㅎ
1
Translating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수술명
양악
연령대
20대여성
경과일
40 일
비용
12 만원

※ 공익을 목적으로 한 병원명 노출은 폭넓게 허용하지만 성공 후기나 추천 등 병원에 포괄적 홍보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병원 및 의사명 노출'은 금지합니다.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3건
복코첫수 2024-05-06 (월) 21:34 6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7348
우오우아아 2024-05-06 (월) 21:40 6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7351
바닷가조아 2024-05-14 (화) 21:44 6개월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olchulafter/17411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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