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거 좋아하던 나.. 양악도 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조금씩 턱이 나오더니 중학생때부터는 사람들한테 옆모습을 보이는게 너무 스트레스 였고 처음에는 교정으로 해결 가능할것 같아서 상담을 다녔지만 돌아오는 말씀들은 다 교합은 맞춰질테지만 턱이 더 나와보일수 있고 외적인 모습까지는 양악수술로 해야 해결된다고 하셨어요..^^

꾸미는걸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 솔직히 앞모습은 스트레스 받을 정도의 얼굴은 아니었기에 버텼었는데 성인이 되니까 지인들한테 사진찍히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내 모습이 보기 싫어서 찍힌 사진들은 휴지통에 가는것이 일상이었기 때문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ㅎㅎ
그렇게 많은 병원중에 와이구강을 택했고 수술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지나 제가 2개월이 됐네요ㅎㅎ
 
지금 현재 붓기는 아직 남아있지만 큰 붓기는 빠져서 일상 생활에 불편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주변에서 다들 얼굴이 왜이리 작냐면서 이쁘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이미지가 너무 달라졌대요
 아직 작은 붓기는 남아있지만 차차 빠질거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기다리려고 노력중이에요!
현재 교정중이라서 씹는게 다소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예뻐지려면 참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어요~
음식은 얇은 차돌 고기는 거뜬히 먹어요!!
다만 입운동을 잘 안해서 그런지 손가락 두개도 간신히 들어가요..
조금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ㅠㅠㅠㅠ
앞으로도 잔붓기가 빠지면 또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기대되네용
아직 수술 초반이라 수술 전과 같은 생활을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게
생활하면서 문득문득 느끼는 시기가 된거 같아요!
우리 모두 존버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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