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일자로 수술했어요! 수술한지 10일째네요 ㅎㅎ 후기를 써본적이없는데... 수술전 성예사에서 이것저것 정보를 많이 얻어가서 다른분들에게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올려요
교근축소술 안좋은말이 너무많아서 지흡만하려했는데 저는 근육이 많이발달해서 지흡으로는 크게 효과를 못볼것같아서ㅠㅠ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하고왔어요 ㅋㅋ
1. 붓기
수술 담날인 토요일은 정말 ... 붓기가...ㅎㅎ; 세상못생겼더라구요
금 연차쓰고 금토일쉬고 월욜날출근했는데 연차쓰길 천만 다행이더라구여 ㅋㅋ
일요일은 전날의 충격적인모습에 적응이되었는지 오 붓기많이빠졌는데? 였지만 그래도 친구가보고 진짜 못생겼다고 손가락질하면서 낄낄 대더라구요
담날에 출근해도될까 싶을정도였는데
월요일은또 괜찬더라구여 심지어이제 제 몰골이 귀여워보이기 시작했어요..
회사사람들도 제맘과 같았는지 "ㅋㅋㅋㅋ귀엽네" 하면서 그저 웃기만했어요^^
그이후로 화요일 수요일 하루하루 지날수록 원래 얼굴을 되찾은것같았어요
제가 교근축소술은 붓기가 엄청나단소리를 듣고 각오하고해서그런지 생각보다는 빨리 빠지는느낌이더라구요
금요일(일주일째)는 제가 자취를 해서 오..티안나 하나도안나 하고 집에갔는데 아무것도모르는 우리 아빠가 보더니 안본사이에 턱이 커진것같은데? 라고 했어요 ㅋㅋ
그리고 오늘(10일째) 제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 ㅋㅋ 붓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상태일텐데 다빠지고 한달 두달 뒤 모습이 너무 기대되요 ㅠㅠㅠㅠ
2.통증
통증은 전혀없었어요ㅋㅋ 교근축소술 먼저 국소마취로 하고 수면마취후 지흡을했는데
제가 감각이 무딘건지.. 교근축소술할때 너무 잘참는다며 지흡도 수면마취없이 해도되겠다고 원장님께서 그러셔서
안된다고 당장 수면마취해달라했어요 ㅋㅋㅋㅋㅋ 아프진않아도...무서운건 무서운거니까는ㅎㅎ
언제 잠들었는지 깨어보니 붕대감고있더라구요 입이 잘 안움직여졌지만 통증은 깨어난 후에도 지금까지도 느껴보진 못했습니다
3.효과
사실 효과는 지금말하긴 이르긴하죠
첨에는 원래랑 별 다를거없이 있어서
원장님이 덜빼신건가 다이어트하고 할껄그랬나 하며
아쉬움이 남았는데 10일째 오늘에서야 보니까 이중턱이 많이빠졌더라구요
하지만 교근축소술붓기가 아래로 번져있어서 턱라인의 부분은 아직도 붓기인지 지방인지 신경쓰이긴해요ㅠㅠ
이건 좀더 지켜봐야될것같아요
4.불편한점/부작용
저는 아직까지는 부작용은 모르겠어요
아직도 사실 교근축소술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많이들어서 불안합니다ㅠㅠㅠ하지만 아직까지는 다행히 별일없네요
부작용은 아직까진 모르겠고 불편한점이있다면
처음에 입이 안벌어져서 밥먹기힘들거든요ㅠ
지금은 입이 첨보다 많이 벌어지긴한데 딱딱한걸 먹지말라하니깐.... 고기를 못먹어서 우울해요
맨날 볶음밥이랑 면류 위주로 찾아서 밥을먹을라하니까 고통스러워요 ㅠㅠㅠㅠㅠ고기가먹고싶어요
그래도 고기를 작게 잘라서 아주 살살 씹어먹으며 한두어개정도는 먹어보긴했어요 ㅋㅋㅋㅋ별일없겠죠....?
쓰다보니 내용이 너무 쓰잘데기없이 길어졌네요 ㅋㅋ
일단 요기까지 쓸게요 혹시라도 궁금하신 내용있으면 물어보셔요 제가 아는데까지는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