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윤곽 하지마 제발. 이거 하나만 보고 다시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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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는 예사들은 분명
성형수술을 하고 싶거나 다시 해야하거나
이미 한 예사들일거야
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하나만 말할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야
나 윤곽2종 했고 현재는
사진처럼 입원 중이야…
병원 이름은 말 못하지만 정말 유명대형이야
엄청 유명해 말만해도 알어 강남권대에..
여기에 거기서 받음 어때 물어보는 글이
하루에도 수십개 수백개 올라와
나도 엄청 고민하고 한거야
1-2년 뭐 이런 고민 수준이 아니야
난 평생을 고민했고 그만큼
마취과 전문의가 따로 있는지
동영상은 찍는지
회복실이나 의료진들은 어디 출신인지
다 찾아봤어 진심
근데 나도 내가 의료사고 당사자 될줄 몰랐지
나 지금 재건수술 앞두고 있고
재건 해도 영구적인 상처가 피부 바깥으로도
날수 있고 입안도 여러 수술이 필요해서
턱이 함몰되어 보일수도 있데
심지어 이것저것 수술하고 나면 수술비만
1천만원 단위가 넘어… 허헣
보이는게 다가 아니야
왜 나쁜 글은 없는지, 잘 생각해봐
많은 이유가 있겠지…
뭐 정말 잘해서 없는거릴수도 있지만
수술 하면서 한번도, 단 한번도 사고가 없을수 있을까?
그리고 부작용은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정말 예측불가해
너흰 한평생 아직 더 살아야하는데
영구 흉터랑 고통을 갖고 살고 싶니…?
나보다 분명 더 현명하겠지만
나의 글로 인해 누군가가 한번더 고민해 보길,
지금 그 자체로도 예쁘고 멋있다는걸 깨닫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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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콤마쩜닷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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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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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말 못해주니까 다들 비공댓글이나 쪽지 그만 보내
진짜 다들 절박하고 안 당하고 싶으니까는 알겠는데
그럼 진짜 내가 쓴 글을 좀 잘 읽어보고 이게 진짜
내가 운나빠서 걸릴수 있는걸 걸려서 평생 고통속에
몸부림 치며 살아야하는거랑 수술하는거 둘중에 뭐가
더 중요한지 좀 생각해봐
나는 안 그럴거라고? ㅎㅎ
발품 많이 팔았고 고민도 평생하고
이거 아님 죽을거 같다고?
내가 과거의 예사 너였어
나는 지금 매일 매일이 그냥 고통이야 죽고싶어 진짜 ㅎㅎ
그냥 누군가가 한다고 하면 내 글 보여주고
마지막이라도 기회를 다시 갖을 수 있게 하고
싶어서 이 글 살려놓는거고 이글에 계속
응원 댓글 남겨주면 고마움 표시해서
그걸로 누군가에겐 또 목소리 낼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삭제 안하는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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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032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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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들아~
힘든건 잘 알지만 당사자가 의료분쟁으로
복잡하고 본인은 얼마나 머리가 터지기 직전일텐데도
같은 상황이 생길까 염려의 맘으로 글올려준건데
당사자가 병원 언급은 때가 되면 밝힐거라하잖니
적당히들 해..
목표하는곳에갈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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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으면서 제가 분노가 차오르네요. 반드시 더 나아질거에요. 쾌차하시고 그 병원은 제발 폐원했으면 좋겠네요. 사람몸으로 장난질 장사질이라니 인간도 안되는 축생놈들.....
쀠약쀠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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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음이 다 아프네..나도 성형 한것마다 대부분 실패하거나 효과없거나 가슴지방이식도 부작용글 봤는데도 2차까지 하고서 매일 가슴이 찌릿찌릿거리고... 아마 검사해보면 수많은 오일낭종 지방괴사가 나오겠지... 맘모톰 비용만 수백일거같고 에휴 ..이와중에 윤곽하고싶어서 부작용 관련글들 찾아보는데 심란하네 ㅜ윤곽후 처짐은 부작용 축에도 안낀다는 사람들 말을 알것같아... 나도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각진얼굴 컴플렉스 있는데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할거같다.. 솔직히 성형은 돈주고 외부 내부에 상처내고 마음고생 하는짓 같아.... 난 그 흔한 눈성형도 재재재수술 하고 더 망해갔는걸.... 이번생에 나는 성형하면 더 불행해지는 운명인거같다
욤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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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면윤곽하고 오른쪽 광대 플레이트가 고정이안되었는지 덜그럭거리고 툭하면 축농증이 찾아와. 덜그럭거리는 오른쪽코에서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염증반응이 올라오나봐. 그래도 그나마 광대는 얼굴을 만져야만 덜그럭거린다는 생각이 드는데,
턱은.. 개턱때문에 몇년째 재건을 해야할지 필러를 맞을지.. 성예사 기웃거리고있어. 오늘도 들어와서 고민만 하다 갈거같아.
재수술 경과 어떻게되었는지 궁금하고, 치료 잘 받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응원할게.
위에 댓글 읽는데 심란하더라.. 건강하길바라 예사!
for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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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랑 댓글에서도 너무 감당하기 힘들것 같은 고통이 느껴지는데 일부 사람들이 자기 욕심에 계속 병원 물어보는건 아닌거같아 다들 오늘만 사는 하루살이 아니잖아 부작용이 나한테일어날수도 있다고 이예사가 계속 말하는데 명의를 만나도 운이 없으면 내가 걸릴수도 있는건데.. 어디 어떤 병원인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누구한테 받아도 100%안전성을 보장받지도 못하는 수술이 윤곽일텐데 지금 이상황에 병원명이 그렇게 중요한가..참
무엇보다 예사야 꼭 멘탈 챙기고 병원으로부터 돈 받아내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