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유는.. 사진에는 안 나오겠지만 눈이 작은 편이야
맨날 이마에 힘 주고 눈썹 들어올리고 다니는 게 피곤했음
그리고 쌍테를 붙이니까 훨씬 예쁜거야
그래서 욕심냈지
그러면 안됐는데.
이마 힘 주고 다니는건 쌍수 전이나 후나 똑같음
사진찍기 싫다.
찍어도 옆으로 찍어서 짝짝이 티 안 나게 하려고 함.
눈 피부 두껍고 눈이랑 눈썹 사이 간격 좁은데 절개에 눈매교정까지 하니 부리부리해져서 인상이 부담스러워짐
원래 짝짝이긴 했는데 이제 개티나고 부담스러운 짝짝이됨
한쪽 눈은 덜 뜬거같고 한 쪽 눈은 번뜩 뜨고 있는 거 같음
수술 일주일 뒤에 눈교 풀어달라고 병원 찾아갔을때
’시간이 지나면 양쪽 눈 뜨는 힘이 자연스럽게 맞춰질거다‘, ‘눈매교정은 몇달 지나도 언제든 풀 수 있으니 더 지켜보자’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