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당시 원장님의 자신 있는 태도와 실장님의 꼼꼼한 설명 때문에 글로비를 선택했습니다.
절개, 두줄따기, 눈매교정 수술한지 4주 되었습니다.
수술 후 1일차, 6일차에 한 번씩 경과 보게 됩니다. A/S는 3년 입니다.
수술 일주일 후부터 일상 생활 가능할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수술 6일차에 실밥풀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하고 안경쓰고 출근 가능했습니다.
수술 직후에 당기는 느낌, 안구 건조증이 있었는데 2-3주 후부터 사라졌습니다.
아직 흉터는 울퉁불퉁하고, 특히 오른쪽 눈에 찝힌 느낌과 색소 침착이 있어 신경이 쓰입니다. 며칠 전 경과 체크 위해서 따로 예약 잡아서 방문했었고 흉터 주사 놔주셨습니다.
흉터는 2개월 차까지 계속 심해진다고 하셔서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수술 전, 걱정과 질문이 많았었는데 귀찮아하지 않고 준비해온 것을 다 질문하라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대답하지 않으시고 숫자로, 확률로 대답해주셔서 안심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수술 전에는 왼쪽 눈의 한 포인트만 눈매교정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수술이 끝나고 나니 오른쪽 눈도 눈매교정이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수술 중에라도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아주 살짝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 부릅 떠지는 느낌이 있고, 잘 때도 오른쪽이 왼쪽보다 덜 감깁니다. 흉터도 오른쪽이 더 심하구요.
왼쪽 눈 라인이 너무 높았고 별로였어서 왼쪽 눈 개선이 수술의 주 목적이었고, 결과적으로 왼쪽은 더할 나위없이 수술이
잘 되었으나, 이번엔 반대로 오른쪽 눈이 과하게 건드려진 느낌이들어 조금 아쉽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아쉬운 부분에 대해선 아직 한달차라서 좋아지기를 좀더 지켜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