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한지 대략 1년 + 몇 개월이 더 지났으용 ㅎㅎㅎ
작년 6월에 수술 했으니까 1년하고도 훨씬 더 지난 셈이네요 ㅜㅜ
아직도 수술 전 사진이랑 수술 디자인 사진, 수술 10일차까지의 과정을 보면 새록새록 신기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최근에는 일하느라 안경만 쓰고 다녀서 예쁘게 꾸밀 시간이 없지만...ㅜ...
눈 수술을 하고 나서 편해진 점은... 지긋지긋하게 십 년 동안 해왔던 쌍수를 안해도 된다는 점이겠죠?!
옛날에는 1박 2일로 어디 가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쌍액 지운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ㅜ... 쌍액 약하게 하고 잔 적두 있어요...)
이번에 회사 워크샵도 다녀오면서 쌍수 안했으면 화장 지울때 어찌했을까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직장 동료분이랑 눈 수술 이야기하는데 눈이 워낙 자연스러워서 눈 수술 했다니까요~~ 하면 아!! 맞다!! 하는 지경까지 ^ㅡ^!!!
눈 흉터야 300프로 확대하면 보이는거지만 평범하게 눈 감을땐 보이지두 않아요 ㅋㅋㅋㅋ
이제 눈도 눈살이 다시 올라와서 파묻히는 지경이 됐더라구요... 지방흡입은 해도 다시 살이 차오르는구나 ㅜ...
그래도 일상 생활에 편리함이 전 1순위였어서 (특히 눈에 힘주고 뜨는 과정이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일상생활이 넘넘 행복합니다 ㅜㅜ
혹시나 눈 뜨는게 힘들다 하는 분들은 꼭, 빠르게!!!!! 수술을 먼저 하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