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전에 한 쪽만 하면 다시 짝짝이로 돌아간다, 디자인을 똑같이 맞출 수 없다, 짝눈이 매력적이다 등등 많은 이야기로 인해 고민하고 미루다 드디어 했는데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하고 나서 여성스러워졌다, 이미지가 부드러워졌다 란 말 많이 들었고 거울 볼 때마다 개인 만족감이 일단 쵝오ㅠㅠ
<사진 1>이 하기 전 사진이구요!
<사진 2,3>이 하고 난 사진입니다!!ㅎㅎㅎ 원래 있던 눈이랑 완전 디자인 똑같이 나왔쥬?!
우선 병원 고르는데 저는 힘들었어요.
한 쪽만 하기를 원하는데 대부분 양쪽을 권유하였기 때문에 많은 후보들이 재껴졌어요.
저는 눈 전문으로만 후보를 정했었고, 공장형보다 원장님이 직접 집도를 하는 곳, 개인병원을 선호해 그 사이에서 골랐습니다.
어디서 할지는 뭐 오래 고민할 것도 없었어요. 직접 상담가보면 개인 느낌 오는데 있을 거에요.
저는 노상훈 성형외과, 이와백 성형외과, 리프트성형외과, 나머지 한군데는 기억도 안남;; 총 4군데 갔었고 이와백으로 선택했습니다.
막 둘쑥날쑥한 원장님들이 여러명인게 아니고, 백두흠원장님 한분이 직접 집도 해주는게 믿음이 갔고 저는 수술 직후 3일 후에 바로 근무 했어야 했는데 거기에 대한 불안감이 컸어요.
근데 상담 때 원장님이 내 경험 상 수술 티 별로 안 날 눈이다, 괜찮다 했는데 실제로 멍도 거의 안들고 저는 붓기도 다른사람에 비해 엄청 빨리 빠져서 그냥 실밥 안풀고도 출근했습니다. 유착을 위해 5일 째에 실 풀었는데 3일 째에 출근해도 아무도 몰라서 뭐라 안 했어요ㅋㅋ 그냥 뭐랄까 입소문으로 유명한 병원이래서 더 맘에 들었었는데 상담 때 경험에서 나오는 짬빠가 느껴져서 바로 픽. 결제 까지 하고 나와버렸네요.
하고 나오면 찜질 팩 같은거 주구, 붓기레이저 1달 무료로 해 준댓어요. 저는 붓기레이저 2번 받았고 찜질은 하지도 않았는데 눈이 거의 안부어서 친구가 체질이냐고 엄청 놀렸어요ㅋㅋ 원장 쌤 말이 맞는 듯; 가서 이야기 해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자신감이 있으시고 깔끔해요. 긴 대화 안 해도 신뢰감.
아 맞다 또, 국소마취인게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수면마취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큰 수술도 아닌데 금식하기 싫었어요. 실제로 디자인을 꼼꼼히 해주셔서 디자인 하는 시간이었지 실제로 수술 하는 시간은 진짜 한 15분? 몇 분 안 걸렸어요.
붓기는 며칠 가고 말거 할 것 없이 친구들이 눈 안감으면 모르겠다고 했어서 남길 말이 없는거 같고, 흉터 지금 1달지났는데 제가 봐도 모르겠어요.ㅋㅋ 안 한쪽이랑 차이 없어요. 비용도 다른 데보다 합리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