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살떄 수능끝나자마자 주변에서 추천하는 병원으로 어린나이에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이 병원에서 수술했어
일단 눈 재수술 전문병원이라고 해서 믿음이 컸던거 같아
처음에는 확실하게 절개로 하고 싶었는데 실장이랑 의사쌤도 매몰로 충분히 가능하고 아직 어리니까 매몰로 해도 된다고해서 그렇게 진행했지..
수술은 너무 꼼꼼하게 잘 봐주셨고, 수술 중간에 눈떠보라고 하시고 라인도 세세하게 잡아주셨어
근데 문제는 수술 끝나고 나오는데 실장이 20대 후반에는 풀릴 수 있다 다시 해야 될 수도 있다 그러는거야 순간 너무 어이가 없고 그땐 너무 어려서 따지지도 못했어,, 지금에서야 매몰도 살성에따라 풀릴 수 있다는거는 인지하는데 내가 너무 어렸고 수술끝나자 마자 그 얘기를 하니까,,, 하지만 선견지명이였는지 역시나 풀려버렸고 열심히 인생을 살다가 드디어 내년에 재수술 하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