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쌍수랑 앞트임 같이 했는데
그때 한 앞트임 흉터 때문에 아직까지 스트레스 받고 있어
흉터는 아직도 있고
강남에도 병원 하나 있다고 해서 고등학생 땐 어려서
강남까지 왔다갔다 하긴 멀어서 남들 다 잘하는 쌍수니까
근처 평촌가서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알아보고 하는 거였는데 너무 후회된다 지금은 포기 하고 살아가는 중이고
그 이후로 레이저 시술 해준다고 해서 몇 번 받아봤늗데 흉터 없어지기는 커녕 흉터부분만 하얘지기만 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너무 후회된다
이 원장한테 나중에 아빠랑 같이 가서 따졌더니
흉터가 남아도 전에 얼굴보다 나아졌는데 뭐가 문제냐고
전에 내 얼굴 사진이랑 쌍수한 내 얼굴사진 보여주면서 비교하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
원장 태도도 진짜 별로였고 그런 쓰레기 같은 병원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는 거보니 어이없더라
등업하기 위해 있었던 에피소드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
다들 멀어서 귀찮다고 근처가거나 가까운 곳 가지말고
멀더라도 잘하는 곳 가자 너무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