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4번째 재수술 3주차 후기입니다
오래 전에 쌍꺼풀 수술을 처음 권유 받아서 생각없이 수술을 했는데, 남자 눈치고는 너무 두껍고 소시지 같은 쌍꺼풀이 되어서 같은 병원에서 AS로 수술을 두 번 더 받아서 총 3번 받았었어요.
예전 병원 선생님이 개선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셔서 믿고 재수술을 두번이나 더 받았는데, 흉터는 더 심해지고, 두께가 눈에 띄게 줄지를 않았어요.
포기하고 지내려다 평소에 눈에 힘을 많이 주면서 눈을 뜨고 다니고, 너무 불편함을 느껴서 정말 신중히 병원을 찾아보고 상담을 10곳 이상 받아보고, 4번째 수술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상담 다녀보면서 상담을 잘 해주시는 의사선생님들과 상담을 대충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격적으로 환자를 대해주시는 선생님에게 수술 받으려고 결심하고 수술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4번째 재수술인 만큼 부작용이나 불가능한 부분 또 개선이 확실히 가능한 부분들을 먼저 말씀 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이제 3주 조금 지났는데, 지금까지 붓기도 빨리 빠지고, 라인도 얇게 잡힌 것 같고, 무엇보다도 눈매교정하면서 눈뜨는 힘이 생겨서 편하게 눈을 뜰 수 있어서 눈이 편한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있고, 왼쪽 눈에 멍이 아직 조금 남아있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3주 조금 지났는데, 눈을 떳을 때 수술 전보다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수술은 글로비 박종철 원장님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