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처음으로 쌍수한 곳
지금 이름 바꾼 거 같다
상담때 의사선생님 초스피드로 짧게 봐주시고 사라지셨다 약간 당황할 정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상담실장이랑 오래 보고 의사는 비대칭이 될 수도 있다 정도만 말하고 빠르게 사라졌다
수술하고 나서 부터 붓는 거 부터 라인 모든 것이 이상했다 어린 내가 봐도 이상했었다 정확히 어떻게 이상한지는 아래에 적었다
봐달라고 말하고 붓기가 빠지고 가서 말해도 잘 됐다라고 돌려보내기만 했다
지금은 재수술을 했다 도저히 그 눈으로 살 순 없었다
울퉁불퉁한 라인 흉터도 너무 심하고 눈뜨는 것도 이상했었고(눈을 제대로 못 떴었다) 앞트임은 눈이 아닌 살까지 째놔서 다 감기지도 않았다 뒷트임은 모두 붙어서 흉터만 남았다 심지어 한쪽만 눈이 아닌쪽까지 뒤도 잘려서 나에겐 힘든 시간이었다
7년간 그게 사실 내 눈의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재수술해서 매우 잘 살고 있다
아 마취는 수면마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