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12시여서 30분전에 도착해야함
혼자왔으면 대신 약국에서 약 사와주심ㅠㅠ
탈의실 깨끗하고 앞에 고데기등등도 잘 되어있음
전체적으로 시간당 5명만 받아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가 좋았다 첫수술때 대형병원에서 환자1 느낌으로 방치되어 오래 기다렸던 것보다 여기는 나 자체를 신경 써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환복후 실장님한테 주의사항 듣고 원장님이랑 디자인 잡음
수술전에 베드 누워서 대기함 바늘꼽은 팔을 움직이면 안되니까 진정제 링겔로 미리 맞는거라고 설명들음
간호사 두명이 바늘 꼽는데 두분다 왕친절하심ㅠ 옆 베드 아주머니들께도 파워친절 보여주셨다
이제 수술 순서가 돼서 이동하고 온통 새하얀 수술방에 들어감 조금 무서워지려하는데 눕자마자 담요 덮어주고 설명해주면서 긴장하지말라고 고양이 얘기를 했다 희희
특히 내 심장 뛰는 소리가 기계를 통해 나니까 긴장한거 들키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편하게 몸을 풀음 긴장 푸니까 수술방에 틀어진 노래가 들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여서 신남 (조지-boat였음)
원장님 오셔서 디자인 세부적으로 잡고
눈 감았다 뜨니까 끝나있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원래 베드로 돌아가 눕고 붓기레이저 한담에 좀 누워있다가 나옴
중간 중간 괜찮은지 실장님이 체크하고 부축받으면서 인남
카운터 가서 호박즙은 준비하셨을것같다며 금식해서 배고플테니 간식거리 챙겨주셨다
종이백 내용물 : 초콜릿 과자 물 찜질안대 멸균면봉 가재 약 등!
끝나고도 실장님이 카톡으로 신경써주셔서 사후관리도 걱정 없을것같다 대만족〰️
(수술결과)
당일이지만 첫수보다 붓기가 너무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원래 붓기가 많은 체질인줄 알았는데 의바의였나봐여 .. 라인도 마음에 드는데 조금 얇아질까봐 걱정되기는 하네용 붓기빠지면 후기 남기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