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절로 2월말에 수술해서 지금 3개월됐어요.
눈뜨는 힘이 적어서 이마에 주름이 자꾸지고
또 나이가 드니까 짝눈이 심해지고 그래서 한건데...
전 속쌍꺼풀 되길 원했는데 의사샘이 티가나도 좀 더 굵은게 좋다고 해서 크게한건데..
의사샘이 수술하고 난뒤에 원래 잡은거보다 더 높이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래는 화장좀 하고 웃으며 찍은건데..
오른쪽 눈은 저렇게 찌그러져서 웃으면 더 짝눈이고..
짝눈가릴려고 수술했는데 짝눈이 더심해졌어요.ㅠㅠ
라인을 좀 더 작게하면 괜찮을까요?
눈두덩이 살때문에.. 라인두 더 진해보이고..
남들은 다들 티도 안나고 이뿌던데...거울볼때마다 우울해죽겠어요.
수술할때 느낌때문에 재수술같은거 하고싶지않는데..의사샘도 그냥 잘됐다고만하고,,다시해줄거 같지도 않고.. 에혀..ㅠㅠㅠㅠ
약간 짝짝이로 되시긴 한거 같은데.... 심한 짝짝이가 아니니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일수 있어여..... 그리고... 라인은... 시간지나면 내려와요...부절이면 나중에 풀릴수도있고요.... 장담하는데... 나중엔 라인크기 넘 작아지는거 아닌가 하고 불만갖게 될 정도로 라인크기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거에여.....
부절만 3번해서..풀린경험있고... 라인작아지는거 다 경험해보고 하는말이에여... 그래도 정 맘에 안드신다면.... 사진상의 왼쪽눈... 만 살짝 교정을 받으시는건 어떨런지요??
님 쌍꺼풀 귀엽고 예쁘신 것 같아요.^^
특히 왼쪽은 정말 예쁘네요.
그런데 솔직히 저도 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도 속쌍꺼풀로 하고 싶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해 주신다고 해서 부절로 자연스럽게(의사선생님 관점으로는) 했는데 속쌍꺼풀 되기는 커녕 라인을 높게(속쌍꺼풀을 원했던 제 관점으로는) 잡아서 저한테 어울리지도 않고3년 반 동안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남들은 진하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다고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의사선생님도 그러시고) 하지만
원래부터 속쌍꺼풀을 원했던지라 몇 년이 지나도 전혀 작아지는 느낌도 안 들고 짜증만 나더라구요.
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남들은 잘 됐다고 하는데 본인은 원하던 쌍꺼풀이 아닌 그런 심정이요.
처음부터 속쌍꺼풀을 원했던 사람한테는 저 정도로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저는 속쌍꺼풀은 원해서~ 속쌍꺼풀로 한지 약 3주정도 됩니다~
근데.. 막상 하니깐 겉으로 이쁘게 할껄... 하는 생각이 들어여!
정말~ 어느경우든 만족하기는 어려운 듯 해여~ ^^;;
일단 6개월은 기다려야~ 부기가 완전히 빠지니깐.. 좀 더 기다려보세여~
그래도 짝눈이면 살짝 라인교정만 받는것도 괜찮을 듯하네여~ ^^